초코파이로 유명한 오리온은 2024년 1분기 베트남에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1182억원(868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오리온은 1분기 영업이익 195억원(1,430만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했다. 실적 호조는 설(Tet) 연휴로 수요가 증가한 것은 물론 파이 제품 판매가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베트남에서는 파이가 전년 대비 6.8% 증가한 454억원(3330만달러)으로 오리온의 최대 현금 수입원으로 전체의 41.6%를 차지했다. 이 카테고리의 주요 베스트셀러 브랜드 중 일부는 초코파이, 커스타스, 세스트본이었다. 기타 핵심 제품은 과자류가 4.3% 증가한 371억원(2720만달러)으로 전체의 34%를 차지했고, 비스킷류가 12.5% 증가한 122억원(11.2%), 선물세트류가 전년 대비 107.7% 증가한 81억원(7.4%)을 차지했다. 베트남 오리온은 1분기 몽골,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한 93억원(680만달러)치를 수출했다. 오리온은 2024년 2분기에는 초코파이와 감자 스낵의 판매와 우유와 음료 제품의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은 1997년 호치민에 지사
일본 유통업체 이온의 산하에 있는 이온 베트남은 지난 토요일 롱안성에 1조동(3930만달러)이 넘는 투자를 받아 이온 떤안 쇼핑센터 건설을 시작했다. 이 쇼핑몰은 이온의 베트남 내 8번째 쇼핑센터이자 메콩강 삼각주 내 1호점이다. 2.1헥타르에 달하는 이 쇼핑몰은 2025년 8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쇼핑몰은 600명의 현지인을 고용할 예정이다. 후루사와 야스유키 이온 베트남 최고경영자(CEO)는 행사에서 이온 떤안이 베트남에서 이온 활동의 이정표이며, 베트남에서 소매업체의 2단계 개발이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베트남은 일본 다음으로 이온의 두 번째로 중요한 시장이라고 이 임원은 덧붙였다. 응우옌반웃 롱안 의장은 이온의 투자가 외국 기업에 대한 롱안의 우호적인 투자 환경을 보여줬다고 강조하면서 롱안은 이달 초 발표된 지방 경쟁력 지수(PCI)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그는 지적했다. 2023년 5월 현재 이온은 베트남에 거의 12억 달러를 투자했다. 현재 이온은 하노이와 호치민에 각각 2개, 빈즈엉성과 북부 하이퐁에 각각 1개씩 6개의 이온몰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에 추가적으로 20개의 쇼핑몰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부 투
아태지역을 선도하는 네트워크 기업 씨디네트웍스가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이하 SSEA) 지역의 디지털 네트워크 대역폭 용량을 10Tbps 업그레이드했다고 20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SSEA 지역의 디지털 백본(기간망)을 강화하고 빠르게 증가하는 디지털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대역폭 용량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가 확보한 모든 아태지역 네트워크 커버리지(통신 가능 구역)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용량 향상을 위해 구역 내에 로컬 스크러빙 센터 10곳을 전략적으로 배치했으며, 결과적으로 SSEA 전역에 더욱 차별화된 CDN 성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80개 이상의 현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와 파트너십을 맺고 SSEA 지역에 총 220개의 PoP (Points of Presence, 상호 접속 위치)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SSEA 지역 내 비즈니스 및 소비자의 디지털 경험을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씨디네트웍스의 맞춤형·글로벌 전략이 적용된 사례다. 씨디네트웍스는 20년 서비스 경력을 바탕으로 인프라, 현지 운영팀, 맞춤형 솔루션을 기업별로 적용해 최
2024년 4월은 베트남 석유가스그룹(Petrovietnam)이 지속적으로 많은 희소식을 받는 달이다. 5월 15일, 그룹은 고위 책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5월 정기 CEO 브리핑에서 4월과 올해 첫 4개월간의 생산 및 사업 성과에 대해 발표함과 동시에, 5월과 그 이후의 계획을 이행함과 동시에 많은 희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4월에는 달러 가치의 급격한 상승, 유가 상승 압력, 세계 경제 성장 둔화 등 생산과 기업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많았지만.. 그래도 페트로베트남은 좋은 소식을 많이 들었다. 구체적으로, 지난 4월 석유베트남의 생산 목표는 원유 채취량이 25%를 초과한 804만톤에 달하는 등 대부분 월 계획을 1~35.2% 초과 달성했다. 가스 채취량은 6억1500만m³에 달해 월 계획의 46%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지난 4월에도 페트로베트남(베트남 석유가스) 그룹은 지속적으로 많은 희소식을 받았다. 먼저 2024년 4월 24일 중앙집행위원회는 2015년 7월 23일자 베트남 석유가스산업 발전전략의 NQ-41-NQ/TW 이행에 관한 정치국 결론 76-KL/TW를 2025년까지, 2035년까지 비전과 새로운 발전기의 일부 지향점에 대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국 칩 설계업체인 마벨은 베트남에서의 확장을 가속화하며 약 한 달 전 다낭에 약 50명의 직원으로 새로운 사무실을 열었다. 이 정보는 5월 17일 마벨의 클라우드 옵틱스(Cloud Optics) 수석 부사장인 로이응우옌 박사가 발표했다. 그들은 올해 호치민시에 두 번째 사무실을 세울 예정이다. 이 새 사무소와 베트남에 있는 마벨의 다른 기술 센터는 광 상호 연결, 스토리지, 아날로그 및 혼합 신호 반도체 기술(혼합 신호)과 같은 새로운 IC 기술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는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인공 지능(AI)의 증가하는 성능 및 속도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가속화하는 핵심 기술이다. 1995년 설립된 마벨(Marvell)은 AI 시대 엔비디아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몇 안 되는 칩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이 두 거대 기업의 제품은 상호보완적이다. 엔비디아의 칩은 GPU 처리 아키텍처를 갖춘 순수 칩이며 마벨의 칩은 GPU를 서로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난해 회사는 55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했다. 5월 17일 세션을 마감하면서 마벨 주식은 나스닥에서 73달러가 넘었고 시가총액은 약 1,410억 달러에 달했다
2024년 5월 16일 오후 2시 호치민시 1군 주호치민 총영사관 별관에 위치한 호치민한인회 회의실에서 호치민한인회와 HASE K&P CO.,LTD 와의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이루어졌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는 호치민한인회에서는 호치민한인회 손인선 회장과 홍승표 상근부회장, 이희승 사무총장이 참석하였고 HASE K&P CO.,LTD 측에서는 팜티빅다오 대표와 도응옥 영업팀장, 보티뚜옛찐 변호사, 호앙디에우안(HOÀNG DIỆU ANH) 잡지사 포토저널리스트 등이 참석하였고 본 협약을 연결한 링크드월드 최명국 대표와 아시아문화교류재단 호치민문화원 박신영 원장도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뿌리산업에 투입될 인력들과 유학생과 관련된 사업이 난립해 있는 업체들과 브로커들에 의해 근로자 및 유학생들에 고액의 보증금 의무로 지게 함으로써 이를 감당하기 위해 이탈자들이 발생하는 악순환이 발생되는 것을 선순환으로 전환하기 위해 그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베트남과 양국의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여 하나의 단체를 설립하기 위함이고 그 중심에 한국 측은 호치민한인회가 베트남 측은 HASE K&P CO.,LTD가 있기에
마산하이테크머티리얼즈컴퍼니(MHT-Code : MSR)는 MMC그룹이 HC Stark Holding GmbH(HCS)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계획한 것과 관련하여 미쓰비시머티리얼즈코퍼레이션그룹(MMC그룹)과 '기본협정(Framework Agreement)'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HCS는 고품질 텅스텐 분말 제조업체인 마산하이테크머티리얼즈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이다. MHT는 2020년 베트남에 텅스텐 정제 및 재활용 기술을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HCS에 투자했다. 당사자들은 APT와 텅스텐 옥사이드에 대한 오퍼테이크를 체결할 것이다. MMC 그룹의 텅스텐 제품 이륙 계약은 MHT가 안정화되고 주문 수를 최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협약에 따라 마산은 HCS가 개발한 '블랙 매스' 재활용 기술이 상용화되면 잠재적 이익의 일부를 누릴 수 있는 특권도 유지한다. 마산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급속 충전 리튬이온 배터리 솔루션 회사인 뇨볼트의 소유 지분을 유지하고 있다. 뇨볼트는 두 개의 주요 상업 고객과 중요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식 계약 체결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 MMC그룹과의 거래로 마산그룹의 연결이익이 개선되고 EBITDA 순채무를 ≤ 3.5배로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LG의 화학 계열사인 LG화학은 2023년 베트남 현지법인의 이익이 소폭 증가했다. 베트남 판매 및 거래 활동을 담당하는 LG화학 베트남법인은 2023년 매출 12억2100만원에 1억4200만원(103,692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는데 이 실적은 전년 대비 각각 49%, 15.4% 증가한 수치이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제조 및 판매 부문인 LG화학 하이퐁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LLC의 2023년 매출은 전년 대비 23.4% 증가한 450억2300만원(3290만달러)을 기록했다. 한편, 이익은 2022년보다 6배 증가한 62억7900만원(459만달러)을 기록했다. 편광판 제조판매업체인 LG화학하이퐁베트남유한공사(LG Chem Hai Phong Vietnam Co., Ltd.)는 2023년 7억1300만원(52만651달러)의 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2022년의 절반 수준이다. LG화학은 '편광판 및 관련 소재'로 추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 사업은 중단영업으로 분류되어 해당 사업에서 발생한 손익은 중단영업이익에 포함되었다.” LG화학은 2023년 9월 편광판 사업을 8억 달러가 넘는 금액에 중국 파트너에게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
소규모 외국인 투자기업의 베트남 진출 비율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501~1,000명의 인력을 보유한 외국인 투자기업은 2022년에서 2023년 사이에 거의 두 배로 증가했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가 발표한 2023년 지방경쟁력지수(PCI)와 지방녹색지수(PGI)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조사 응답자는 지난 3년 동안 더 커졌다. 가장 작은 3개 그룹에 속하는 기업의 비율은 작년에 모두 감소했으며, 개인이 10명 미만인 외국인 투자 기업(FIE) 부문은 2021년 27.9%에서 2023년 21.8%로 감소했다. 동시에 인력이 501명에서 1,000명 사이인 FIE의 범위는 2022년 3%에서 2023년 6%로 거의 두 배 증가했다. FIE의 지분 규모에 관해서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다. 15만달러(30억동) 미만의 가장 작은 FIE의 비중은 2021년 23.1%에서 2023년 18.8%로 떨어졌다. 상위 지분 범위에서 상당한 성장이 있었는데 2500만달러(5000억동) 이상의 기업은 2022년 4.5%에서 2023년 6.2%로 증가했다. 지난해 PCI-FDI 조사에 따르면 도소매 부문에 FIE가 집중되어 있어 선도적인 부문의 위치를 예년과 비슷하게 유지했
대니 레 CEO는 지난 9일 기관투자가들과 만난 자리에서 마산의 SK그룹 매각 준비 상황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그는 SK그룹이 마산그룹의 MSN 주식을 대량 매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우리는 SK 그룹과 주주로서의 역할과 함께 파트너로서 계속 협력할 것이다. SK는 또한 더 크라운엑스와 윈커머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에 장기적인 투자에 전념하고 있다. 따라서 마산 그룹과 SK는 24개월에 걸쳐 단계적인 매각을 계획하여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완화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더 크라운엑스에 대한 SK그룹의 주주로서의 이해관계가 장기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약 한 달 반 전 GIC가 MSN 주식을 매각해 베트남 증시의 유동성을 입증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베트남 증시는 강력한 유동성을 보여 향후 거래가 유망하다"고 덧붙였다. 레 CEO는 또 베트남 증시가 조만간 신흥시장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내며 SK가 추가 움직임을 보이기 전에 추가 자금 유입을 기다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했다. 그는 "마산그룹은 SK와 긴밀히 협력해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거나 우리의 주가를 보호하는 방식으로 완전 매각해 마산 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