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 가스의 회원사인 PV 가스 파이프가 지난주 호치민시에서 한국 강관 제조업체 넥스틸(Nexteel) 주식회사와 양해각서(MoA)에 서명했다. PV 가스 파이프는 메콩강 삼각주 티엔장성 소아이랩 석유 서비스 산업단지에 연간 10만 톤 규모의 공장을 소유하고 있는 베트남 석유 및 가스 강관 제조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이다. 2010년에 설립된 회사는 미국석유협회(API) 및 국제표준화기구(ISO) 기준에 따라 품질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며 젊고 열정적이며 전문적인 인력을 자랑한다. 제품들은 석유 및 가스 산업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며, 남콘손, 남콘손 2, 갈라프 배치 3, 그리고 그레이터 창화와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에 사용되어 왔다. 강관 제조 분야의 선두주자인 넥스틸(주)은 35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포항, 서울, 부산(한국), 휴스턴(미국), 밴쿠버(캐나다)에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연간 134만 톤의 강관 생산 능력을 자랑한다. 회사는 OCTG 파이프, 석유 및 가스 파이프라인, 구조용 파이프를 전문으로 하며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동, 아프리카 전역에 걸쳐 방대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사의 시장 확대 및 경쟁력 강화 전략
블록체인 금융 기술 선도기업 수호아이오(대표 박지수)가 창업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이 지원하는 ‘MWC 2025 바르셀로나 참가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돼 오는 3월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참가한다. MWC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산업 전시회로, 그중 ‘4YFN(4 Years From Now)’은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중심의 혁신 전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서 수호아이오는 창업진흥원(KISED)관에서 자사의 주력 제품인 AI 에이전트 기반 보안 도구 ‘리에이전트(Reagent)’와 프로그래밍 가능한 디지털화폐 PBM(Purpose Bound Money) 통합 관리 플랫폼 ‘터치스톤 PBM’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호아이오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이다. 199개 기업이 지원해 약 4:1의 경쟁률을 뚫고 50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돼 글로벌 진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아기유니콘 선정 행사에서 우수 기업 사례로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MWC 참가
대만의 폭스콘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FIT)가 중국 전자 대기업 괴르텍 산하의 괴르텍 일렉트로닉스 베트남을 관련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아 인수했다. 금요일 성명에서 FIT는 간접 전액 출자 자회사이자 FIT 산하의 또 다른 기관인 뉴윙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백장) 주식회사가 이번 인수를 위한 합작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거래는 전략적 투자라고 FIT는 강조했다. 베트남 북부 박장성에 본사를 둔 뉴윙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Bac Giang)는 합작사인 괴르텍 일렉트로닉스 베트남에 5천만 달러의 현금을 투자할 예정다. 뉴윙 인터커넥트 테크놀로지(Bac Giang)는 합작사의 지분 25%를 보유하게 되고 나머지 75%는 FIT 산하의 다른 기관이 보유하게 된다. 폭스콘은 2007년부터 박장성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회사는 박장성에서 11개 프로젝트에 22억달러를 투자하여 자본금 기준으로 박장성에서 가장 큰 FDI 기업이 되었다. 2024년에는 수출 수익으로 110억달러를 벌어들였다. 한편, 괴르텍의 베트남 주요 투자처는 인근 박닌성에 위치해 있다.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AWS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 Channel Partner Private Offers) 등록을 앞두고 ISV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케이토 네트웍스(CATO Network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15년 출범한 케이토 네트웍스는 SASE (Secure Access Service Edge) 분야 선도 업체로, ‘케이토 SASE 클라우드(Cato SASE Cloud)’로 세계 2500여 고객사 네트워크를 보호하고 있다. 케이토 네트웍스의 핵심 솔루션인 Cato SASE Cloud는 네트워크와 보안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며, ZTNA (Zero Trust Network Access), SD-WAN, 방화벽 서비스(FWaaS), DLP (Data Loss Prevention)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향후 솔트웨어는 케이토 네트웍스와 같은 솔루션 벤더사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에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솔트웨어는 최근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확산,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사용 증가 그리고 사이버 위협의 고도화로 인해 보안과 네트워크의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SA
인공지능 기반 기술 회사 닥터프레소는 AI 음성 일기 앱 ‘REDI’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5(MWC 2025)’에서 ‘글로모 어워즈(GLOMO Awards)’의 수상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글로모 어워즈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수여하는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권위적인 상으로, 닥터프레소가 개발한 ‘REDI’가 ‘건강 및 웰빙 최고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Connected Health and Wellbeing)’ 부문의 최종 수상 후보로 올랐다. 닥터프레소의 최고경영자(CEO) 정환보는 “REDI가 화웨이(Huawei), 암독스(Amdocs)와 인텔(Intel) 등 유수의 대기업과 나란히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세계 시장에 닥터프레소의 기술적 성취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REDI’는 닥터프레소가 개발한 음성 데이터 기반 우울 정도 선별 AI 기술이 적용된 음성 일기 앱 서비스다. 사용자의 음성을 분석해 우울 정도를 선별해 내고 이에 대한 맞춤형 행동 지침과 지원을 제공한다. 한편 닥터프레소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MWC 2025
인베트는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리얼패킹 v3.0을 공식 출시해 클라우드 기반 고객 경험 혁신과 비즈니스 운영 효율화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리얼패킹은 물류 입출고, A/S 센터, 중고 거래 등 중요한 작업 현장의 순간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스마트 영상 기록 솔루션이다. 특정 코드나 이벤트가 감지되면 즉시 촬영을 시작해 필요한 장면을 놓치지 않고 저장하며, 이를 통해 업무 투명성을 높이고 고객 신뢰를 강화할 수 있다. 기업들은 리얼패킹을 활용해 서비스 혁신과 운영 최적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디지털 혁신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면서 리얼패킹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응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차세대 시스템을 선보이게 됐다. v3.0은 단순한 영상 기록을 넘어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물류 프로세스 최적화, 애프터 마케팅까지 가능한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특히 새롭게 도입된 워크스페이스 개념은 기업 내 협업 문화를 혁신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속화한다. 실시간으로 촬영되는 물류 영상 데이터를 직관적인 대시보드로 제공하고, 부서별 맞춤형 관리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클라우드
WSJ 소식통에 따르면 두 라이벌인 TSMC와 브로드컴이 인텔의 다른 부문을 표적으로 삼고 있으며, 이로 인해 칩 대기업이 두 개로 나뉘게 될 수 있다고 한다. 브로드컴은 인텔의 칩 설계 및 마케팅 사업을 연구하고 있다고 사람들은 말했다. 브로드컴은 고문들과 입찰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지만 인텔 제조 사업의 구매자가 발견된 경우에만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 최대 칩 제조업체인 TSMC는 인텔의 칩 공장 일부 또는 전부를 인수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투자 제휴를 결성할 수도 있다. 그러나 WSJ 소식통에 따르면 브로드컴과 TSMC는 현재 서로 협력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두 회사 간의 논의도 예비적인 것일 뿐 공식적인 것은 아니다. 인텔의 임시 회장인 프랭크 이어리는 최근 잠재적 구매자 및 미국 정부 관계자들과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인텔이 국가 안보에 중요하다고 말하다. 또한 이어리는 인텔 주주를 위한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측근들에게 말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TSMC가 인텔 공장에 대한 지배 지분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백악관 관계
SK그룹은 베트남에서 소형 모듈형 원자로 프로젝트와 LNG 전력 인프라에 참여하고자 한다. 2월 14일, 대한상공회의소(KCCI) 회장 겸 SK그룹 회장인 최태원 회장은 뚜람 당서기과의 회의에서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SK그룹은 LNG 전력 인프라 투자, 수소 에너지,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등 핵심 산업 개발과 결합된 에너지 프로젝트에서 베트남과 협력하고자 한다. 또한, 최 회장은 AI 데이터 센터, 첨단 농업 및 물류와 관련된 잠재적 프로젝트에도 참여를 원한다고 했다. SK그룹은 빈그룹, 마산, PV OIL, 파마시티 등 베트남의 대기업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했다. 2023년, 투자자들은 마산 지분 매각을 시작으로 SK그룹이 베트남에서 철수할 것으로 추측했다. 이 정보는 2023년 말 MSN의 주가를 급락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후 SK그룹은 이 소문을 부인하며 베트남을 "동남아시아의 비즈니스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또람 당서기는 SK그룹을 비롯한 베트남에 투자하는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SK의 신규 프로젝트 시행 계획에 따라 그
근시 진행 억제 렌즈에서 유일하게 식약처 허가를 받은 마이오스마트가 2025년 2월 세 번째 미디어 광고를 대대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광고는 MBC에서 3월 중순까지 방영되며, 유튜브와 네이버에서는 2월 말까지 소비자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마이오스마트 광고 영상은 3040 스마트한 부모들을 주요 타깃으로 설정해 ‘한국 어린이 중 80%가 근시, 걱정되시죠?’라는 메시지로 부모들의 걱정에 공감하며 시작한다. 이후 마이오스마트의 근시 억제 특허 기술인 D.I.M.S. 테크놀로지의 우수성에 대해 소개하며, ‘우리 아이 근시, 처음부터 마이오스마트’라는 슬로건으로 광고를 마무리한다. 이번 영상은 유럽 시장 마이오스마트 매출 1위인 프랑스에서 제작된 것으로, 한국호야렌즈는 마이오스마트의 테크놀로지에 대한 강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더 높이고 제품의 우수성을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 마이오스마트는 2024년 IME에서 발표된 8년 임상 결과에서도 근시 억제 효과가 지속됨을 입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호야렌즈의 정병헌 대표는 “이번 광고는 마이오스마트 브랜드의 기술력을 더욱 강조하고, 근시 억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립하는 데 중요
빈패스트의 작년 전 세계 판매량은 97,399대였으며, 이중 약 10%에 해당하는 10,000대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되었다. 회사 판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4분기에 전체적으로 53,129대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2024년 누적 차량 수는 97,399대 이 수치는 회사 설립 이래 기록으로, 연초에 설정한 목표치인 8만대를 초과한 수치다. 전체 97,000대 이상의 차량 중 약 8만,000대는 국내에 판매되었고 나머지 10,000대는 해외에서 판매되었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는 해외 시장에서 발생하는 판매의 10%가 큰 숫자는 아니지만, 빈패스트와 같은 스타트업에게는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이 가능하다는 신호이다. 회사는 시장 또는 제품별 구체적인 판매량을 발표하지 않았다. 현재 북미, 중동, 인도, 동남아시아에서 판매되는 차량은 모두 베트남에서 생산되고 있다. 가장 큰 판매량은 소형차 모델인 VF 3으로 보인다. VF 3는 2024년 9월 필리핀에서 판매되었고 2월 13일 인도네시아에서 출시되었다. 국내 시장에서 강력하게 발전한 후 해외로 확장하는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의 전통적인 길을 따르지 않고 국내외로 진출하기로 결정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