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9일 사이에 베트남 북부와 중부 지방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었으며, 최고 기온은 섭씨 37도에서 40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와 중부지방의 일부 산간 지역은 최고 42도의 고온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는 기온이 35도로 맴돌 것이다.
중남부와 남부 일부 지역인 중부 고원지대의 경우 5월 6일부터 10일 사이에 전형적인 고온 현상이 37도까지 나타나거나 일부 지역은 더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 밖에 수도 하노이도 오늘(5월 7일)부터 사흘에 걸쳐 최고기온이 37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날씨는 5월 10일부터 누그러질것이다.
북부와 중부 고원의 중부와 산지에서는 폭염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또 더운 날에는 전력 수요가 급증해 주택가에서 화재 위험이 높다.
또한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면 탈수, 탈진,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건강 보호를 위해 각별한 주의해야 한다.
하노이와 다낭의 자외선 지수는 9-10, 호치민은 8-9로 직접 햇빛에 노출하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