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3 (일)

  • 맑음동두천 8.8℃
  • 구름많음강릉 7.4℃
  • 연무서울 7.3℃
  • 구름많음대전 9.9℃
  • 흐림대구 11.5℃
  • 구름조금울산 10.6℃
  • 연무광주 10.8℃
  • 구름조금부산 11.3℃
  • 구름조금고창 10.9℃
  • 구름많음제주 11.9℃
  • 구름조금강화 6.1℃
  • 구름많음보은 9.4℃
  • 구름많음금산 8.4℃
  • 흐림강진군 9.7℃
  • 구름조금경주시 10.7℃
  • 구름조금거제 10.5℃
기상청 제공

올해는 강력한 폭풍우가 베트남을 강타할 것이다

베트남은 올해 몇 개의 강한 폭풍을 포함해 최대 13개의 폭풍을 겪을 것"이라고 천연자원환경부 관계자가 말했다.

기상부의 기상학 및 수문학과장인 짠 홍 따이에 따르면, 북부와 중부지방은 올해 전년대비 0.5~1.5도 상승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는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에 앞서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올 해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올해 자연 재해가 증가하고 양상도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 초 3월에 북부 지방에 우박이 내리는 등 전국 각지에서 이상기후 현상이 보고되고 있다.

 

응옌 쑤안 꾸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베트남이 음력 새해 전날과 음력 새해 첫날 뇌우를 동반한 격렬한 우박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올해까지 4번의 큰 우박 폭풍이 일부 지역에서 보고되었다. 한편, 4월 4일 하노이에서는 기온이 섭씨 16도까지 떨어져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메콩 델타 지역은 침식과 지진 그리고 역사적인 가뭄과 식염수 침입에 직면했다.

 

지난 4월 말까지 베트남에서 자연재해로 11명이 숨졌고 주택 4만4000여 채가 피해를 입었다. 총 손실액은 약 3조1000억 동(1억3478만 달러)에 달했다.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빨리 올 것이며 12월 중순부터 내년 2월까지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것이다.

 

지난해 베트남은 2019년 자연재해로 113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 최대 1,300가구가 휩쓸려갔고 4만 가구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