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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한국, 하노이에 '24개의 자동 공기 측정소' 전달

하노이는 국민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동 공기 감시 시스템 구축에 전국적으로 앞장섰다.

현지 정부를 대표해 응웬 테 훙 하노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이 5월 27일 한국 THT컴퍼니가 기증한 24개 자동대기측정소를 인도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한 도시화로 하노이의 대기질이 악화됐다고 전했다. 배기가스, 차량과 공사장 먼지, 숯 난로의 만연한 사용, 쓰레기, 짚 연소 등은 도시의 환경 질에 수많은 영향을 끼쳤다.

 

그는 하노이의 환경보호에 긍정적인 기여가 기대되는 센서 공기측정소 24곳을 넘겨준 THT사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부위원장은 하노이시가 자동대기감시시스템 구축에 앞장서 왔다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국민에게 제공하고, 경고문을 발송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을 제시했다.

 

대기질 추적 개선을 위해 국내 대기측정소 운영과 기존 감시망과의 통합은 천연자원환경부가 맡는다.

 

베트남 양대 도시인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대기오염은 현지 주민과 당국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2019년 하노이는 가끔 대기질 위험수위가 AQI 300 이상까지 나오는 심각한 상황이다.

 

하노이는 24개의 자동공기측정소가 새로 가동됨에 따라 시내에 총 수를 35개로 늘렸다.

 

앞서 2016년 12월 하노이는 빈그룹이 10대를 후원했다. 102019년 7월에는 프랑스 대사관에 위치한 감시소로부터 자료를 받았다.

 

2019년 말, 시 인민위원회 응웬 득 쭝 위원장이 도시 전역 30~50곳에 대기측정소를 설치하는 사업을 승인했다.

 

하노이 대기질 정보는 매일 공개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하노이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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