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Gartner) 조사에서는 올 첫 3개월 동안 20.5%의 감소율을 보였다.
가트너는 3월 세계 곳곳에서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정부가 명령한 봉쇄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이러한 급락세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가트너 애널리스트들은 또 다른 요인은 공장 폐쇄인데, 대부분의 주요 글로벌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중국 내 많은 곳들이 공장 폐쇄가 가장 주요 요인이라 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매출이 22퍼센트 이상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18.5퍼센트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화웨이는 미국의 제재로 매출이 27% 감소한 후 14.2%의 시장점유율로 2위를 유지했다. 애플은 8% 하락하는 데 그쳐 3위오 13.7%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네트 짐머만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애플이 올해 강력한 출발을 한 것은 세계적으로 강력한 모멘텀을 보인 신제품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플이 온라인 상점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3월 말 생산량이 정상 수준에 근접해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 세계 판매량은 1년 전 3억7500만 대에 비해 분기 기준 2억9900만 대에 달했다.
-VI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