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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의 주요 노래방 체인점, 3개월 폐쇄 후 재 개장 탄원

호치민시의 한 대형 노래방 체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병(COVID-19)으로 3개월간의 휴업 후 현지 당국에 재개를 허가해달라며 서류를 제출했다.

 Nnice(엔나이스)노래방 운영자는 사업 재개를 도와달라는 탄원서를 시 인민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 보냈다.

 

'카라오케 브랜드'인 엔나이스는 호치민에 7개 사업장이 있다.

 

운영자는 탄원서에서 코비드-19 전송을 막기 위해 시 정부가 명령한 임시 폐쇄 이후 3개월 동안 "고통"이었으며 이제는 "파산" 상태가 되었다고 말했다.

 

업체는 3월 15일 이후 모든 영업을 중단해 수백 명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체인에도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고 운영자는 설명했다.

 

운영자는 "노래방은 큰 손실을 입었고 수익을 올리지 못했으며 직원을 지원하기 위해 대출을 받고 임대료를 지불하고 은행 이자를 갚아야 했다"고 말했다. 게다가 한 달에 수십억 동의 피해를 입었다. (10억 동 = 4만 3천 달러)

 

운영자는 베트남이 코비드-19를 저지하고 있기 때문에 호치민시 당국이 노래방 사업장의 재개 허가를 중앙정부에 요청해 줄것을 건의했다. "이러한 재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엔나이스는 말하면서 코비드-19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인민위원회는 코비드-19를 억제하기 위해 대유행의 절정이었던 3월 15일부터 노래방 업소 등 일련의 폐업 명령을 내렸다. 위원회는 5월 9일 디스코와 가라오케 라운지를 제외한 대다수의 업종의 영업을 허용했다.

 

베트남은 328명의 환자 중 297명이 치료되었다. 지금까지 바이러스 관련 사망자는 기록되지 않았다.

 

정부는 여전히 시민들에게 바이러스 재발을 막기 위해 계속 감시할 것을 상기시키고 있다.

-뚜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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