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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학생들은 Covid-19 때문에 해외 유학 계획 변경

올해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은 전염병 때문에 계획을 연기하거나 연기해야 할지도 모른다. 대형 대학들도 입학 일정을 조정했다.

교육 훈련부는 2019~2020학년도 학기가 7월 15일 이전에 끝나야 하며, 고교 기말시험은 8월 18일 실시하기로 했다.

 

많은 학생들이 해외 학교 등록을 놓치거나 장학금을 받을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르 홍퐁 영재고 12학년 짠 반 안은 7월 중순 싱가포르 유학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전염병 때문에, 그녀는 학교 시작 날짜와 지원서 제출 마감일에 대해 확신하지 못하는 반면, 학교는 문을 닫았다. 그래서 그녀는 이 계획을 2021년 초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교육기관인 서밋의 쩐 푸응 호아 상무이사에 따르면 2020년 가을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대부분의 학생들은 5월 이전에 결과를 받아 비자 절차가 이행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 주재 외국 대사관은 전염병 상황에 대한 보도를 언급하며 비자 발급을 중단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2020년 미국과 캐나다에서 공부하려는 학생들의 계획은 2021년으로 연기 될 수도 있다.

 

베트남 주재 프랑스 대사관의 바스티앙 팔레르모-체빌라르드 씨는 프랑스 내 학교에 지원한 학생들의 인터뷰 횟수가 줄었다고 말해 프랑스 등 다른 나라의 전염병 상황에 대한 학생들의 우려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것은 학생들이 해외 유학 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여전히 그들의 학습 계획을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전반적인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3월 18일 영사기관들은 프랑스 유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에 대한 비자 발급을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중단했다. 국경 폐쇄와 국제선 부재는 비자를 소지한 학생들의 프랑스행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러나 프랑스 대사관 관계자에 따르면 비자는 여전히 유효하며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프랑스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6월부터 8월까지 대부분 비자를 신청하기 때문에 영사기관 중단이 학생들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단언했다.

 

또 바스티앙 팔레르모-체빌라르드에 따르면 프랑스 내 집중 등록 프로그램인 에투데스엔프랑스 산하의 인터뷰 마감이 4월 30일에서 6월 7일까지 연장된다.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일부 학교가 입학 정책을 조정해 수능과 ACT(American College Test) 등 학생 선발에 사용되는 표준화된 시험 요건을 완화했다.

-V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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