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박장성 비엣옌구 반쭝산업단지의 공장노동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곳은 박장성의 두 번째 럭스셰어 ICT 공장인데 꽝짜우 산업단지에 위치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이 공장은 6월 11일부터 1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수천 명의 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익명의 회사 소식통은 새 직원들이 충전 케이블과 헤드폰을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럭스셰어 ICT가 영입한 일부 사람들에 따르면 무선 헤드폰과 스마트워치 조립 교육을 받고 있다. 그들이 조립하는 제품들은 "에어팟과 애플워치처럼 보인다"고 그들은 말했다
럭스셰어 ICT 근로자는 기본급 480만 동(205.3달러)와 주거, 식사 및 초과근무 수당을 포함한 914만 동(385~599달러)의 급여를 받는다. 이미 고용된 근로자에 따르면, 그들은 월평균 약 1,000만 동(427.6달러)를 수령한다.
럭스셰어 ICT는 고에르텍(Goertek )과 인벤텍( Inventec) 외에 애플의 에어팟 무선 헤드폰을 조립하는 주요 협력사 중 하나이다. 코비드-19 사태로 중국 공장이 문을 닫았던 올해 초부터 노동자와 기술자를 모집했었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앞서 베트남 공장들이 2분기에 약 3~400만대의 에어팟을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럭스셰어 ICT는 이 제품의 조립을 담당하는 주요 협력사 중 하나이다.
에어팟은 베트남에서 한동안 조립되어 왔다. 전 세계 애플 제품 포럼에서 에어팟 프로 구매자들이 5월 중순부터 'Assembled in Vietnam'이라는 단어를 많이 발견했다.
베트남은 에어팟과 전선 케이블만 조립하고, 에어팟 프로는 중국에서 독점 제작했는데 애플이 생산의 일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달 동안 애플은 LinkedIn에 베트남의 많은 일자리 결원을 언급했다. 이는 애플이 베트남에서 제조업을 늘릴 수 있다는 보도에 신빙성을 부여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