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철도운송공동주식회사 측은 목요일 "입국자들은 북부 랑손성의 후응이 국경에서 듕꿕 산업지구까지 열차를 타고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6월 12일 첫 열차가 137명의 중국인 노동자를 태우고 출발했다.
고용주들은 꽝아이 당국과 협력하여 열차 예약을 하고 입국자들이 의무적인 검역 절차를 따르도록 했다. 첫 열차에는 두 개의 별도 구역에 15명의 차장과 137명의 입국자가 자리했다.
입국자들은 6대의 객차를 타고 이동했고, 기차 직원들은 3대의 객차에 있었다. 세 명의 직원이 음식을 준비했고 나머지 직원들은 입국자들을 감시했다. 모든 사람들은 개인 보호 장비를 갖추고 있었다.
열차는 랑손의 동당에서 하노이에 도착 후 꽝아이로 향했다. 여행 내내, 열차의 모든 문은 밀봉되었고, 도중에 몇 군데 역만 체크를 위해 정차했다. 모든 중국 입국자들과 음식을 제공했던 직원들은 도착하자마자 14일간의 검역을 받았다. 모든 객차는 나중에 살균되었다. 최근 검사는 모든 승무원과 137명의 중국 근로자들이 코비드-19 음성반응을 보였다.
노동부 보고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3만3770명의 허가된 중국인 노동자가 있다. 이 중 1만5000명이 현재 취업 중이다. 이들 근로자의 절반 이상이 1월 설 연휴를 맞아 중국으로 돌아갔다가 대유행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은 3월22일부터 외국 국적자의 입국을 금지하고 3월25일부터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
베트남 총리는 6일 정부 회의에서 당국자들에게 전문가, 투자자, 기업 경영자, 고도로 숙련된 노동자들이 업무 재개를 위해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그는 지역 당국에 모든 입국자들에게 무료 검역 장소를 제공하고 검사를 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들은 또한 필요하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근로 허가를 연장하거나 갱신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총리는 덧붙였다.
베트남 입국을 허가된 중국인 노동자의 집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팸빈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도 월요일 중국 전문가와 기업 경영자, 고숙련 노동자 331명의 입국을 허용했다.
한편 중국 베이징 당국은 신파디 도매식품 시장과 관련된 집단이 확인된 이후 137건의 새로운 사례를 발표하면서 2차 코비드-19 발생을 앞두고 있다. 인근 허베이성, 랴오닝성, 쓰촨성, 저장성 등도 베이징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과 관련된 새로운 사례가 보고됐다.
베트남은 지역사회 전염 없이 63일을 보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기록된 335명의 코비드-19 환자 중 325명이 회복되었으며,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보고되지 않았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