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는 대기업 빈그룹에서 운영하는 10개 전기버스 노선 개발 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노이 재무부는 시 교통부가 제안한 정부보조 전기버스 투자와 수도권 출시를 연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운수부의 계획에 따르면, 10개의 새로운 녹색 에너지 버스 노선은 빈부스의 여객 운송 회사인 빈버스에 의해 운영될 것이며, 빈버스 그룹의 자동차 회사인 빈패스트에서 제조한 150개에서 200개까지의 전기 버스를 이용할 것이다.
전기버스 노선은 하노이의 대기오염과 소음공해를 줄이면서 문명화되고 현대적인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버스운행은 주문공급 방식으로 진행되며, 빈그룹은 하노이 인민위원회 명령에 따라 전기버스 서비스의 임시공급자 역할을 하게 된다.
빈그룹 측은 스마트버스 관리운영센터, 기술 스테이션 및 배터리 충전소 네트워크, 전기버스 시스템용 야간 주차장에 투자한다.
현재 베트남 등록부와 협력하여 전기버스가 현행 규정에 따라 환경보호의 기술기준과 요건을 완벽하게 충족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빈버스는 시내버스 노선이 시 인민위원회의 허가를 받는 즉시 운행되도록 관리인력과 운전기사, 승차권 판매 도우미 등을 준비했다.
위원회는 지난 5월 빈버스가 운행할 전기버스 노선을 포함해 베트남이 아직 경제기술 규범과 요금 등에서 규제가 없는 공공서비스 상품 분야를 승인을 요청하는 안을 중앙정부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정부가 공식 경제기술 규범을 공포할 때 신규 버스 노선의 임시 요금을 산정하고 요금을 조정할 책임이 있다.
-뚜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