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오전, 탕은 호치민시 경찰로부터 은행 강도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어제 낮 12시, 딴푸 지구 쯔엉빈끼 거리의 테크콤뱅크에서 21억 동을 강탈한 후 택시를 타고 현장을 도망쳤다. 그녀는 딴푸와 딴빈 지역에 있는 많은 쇼핑센터로 가서 그녀의 행적을 위장하고 경찰의 체포를 피하기 위해 옷, 모자, 기타 악세사리, 여행가방 등을 바꿨다.
그러나 그녀는 범행 3시간여 만에 형사부(C02·공안부)와 공조해 호치민시 경찰에 체포됐다.
1차 조사에 따르면, 그녀는 관객들이 쇼비즈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예명을 정하고, 텔레비전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참여하였다. 돈을 많이 지출했지만 그녀는 성공하지 못했다. 최근에 많은 빚과 지불할 돈이 없는 그녀는 은행을 털 계획을 세웠다.
오후 10시 30분, 그녀는 모자와 마스크 그리고 안경을 쓰고, 긴팔 셔츠를 입고, 딴푸지구 쯔엉빈끼 거리의 은행 지점까지 걸어갔다. 은행이 업무가 종료되어 경비원에게 제지당하자 그녀는 "잊은 물건을 있다"고 하면서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는 두 명의 여직원이 문을 닫을 준비를 하며 청소를 하는 가운데 곧장 카운터로 갔다. 그녀는 가방을 열어 작은 가스 실린더, 가스병, 번쩍이는 불빛들을 드러내었다. "이게 폭탄이야"라고 말하며 은행 직원에게 "방 한가운데로 나가라"고 명령했다. 다음에 가스병과 화재감지기를 들고 "폭파시키겠다"고 위협해 은행직원은 21억 동 상당의 돈을 그녀의 백에 넣었다. 돈가방을 가지고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을 가두기 위해 은행문을 철사로 묶었다. 그리고는 그녀는 택시를 타고 고다우 거리쪽으로 도망쳤다.
사건 후 은행 지점 주위로 거의 백 명의 경찰이 봉쇄했다. 3시간의 추적 끝에 경찰은 쇼핑센터에서 탕을 체포했다. 사건은 광범위하게 조사되고 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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