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빈짠 퐁푸 국도 50에 위치한 탄롱 스포츠 센타는 오후 3시부터 물이 차기 시작했으며 오후 5시에는 축구 운동장과 주변 도로가 물에 잠겼다.
*물에 잠긴 골대 지역
*운동장 주변이 물이 차 부심도 운동장안에
*운동장 1/3이 물에 잠겼다.
*운동장에 물박스가 물에 둥둥 떠 다닌다.
*의자에는 아무도 앉을 수 없다..
*탕롱스포츠 센타 건물이 보인다.
*스포츠센타 입구도로는 30cm이상 물에 잠겼다.
비가 오지 않는 건기라서 만조로 인한 피해는 우기와 겹치는 10월보다는 심하지 않는 것 같다. 베트남 축구 심판은 베트남 호치민에 있는 현상이라며 즐거워 한다. 이곳 베트남 사람들은 물과는 아주 친숙한 것 같다.
지난 10년 동안 호치민은 조수 높이가 꾸준히 상승해왔다. 2009년 11월 1.57m의 조수는 50년 만에 가장 높은 조수로 기록되었다. 최대 수위는 2013년 1.68m, 2017년 1.72m, 지난해 1.8m로 높아졌다.
수위 상승은 많은 건설로 인한 지반 침식과 온난화로 해수 수위가 상승한 것이 요인이다.
-GMK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