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아침 하노이의 대기 질은 악화되었고, 그것을 측정하는 지수는 많은 곳에서 "건강하지 않은" 수준으로 상승했다.
오전 7시 도심지에서는 대기질지수(AQI)가 101~150을 사이를 맴돌았다고 시 자연자원환경부가 밝혔다. 동다구 딴콩호수 인근 공원과 항마지구대 경찰서 주변 공원은 150을 넘어섰다. AQI 수치가 100을 넘으면 사람에게 유해한 것으로 간주된다.
미국 대사관 지역은 노인과 심장과 호흡기 질환자가 실내에 있어야 하는 수준인 155명을 기록했고 쩐훙다오 거리의 프랑스 대사관은 145명을 기록했다.
이 지수를 운영하는 스위스 대기질 기술 및 모니터링 업체 IQAir는 오늘 하노이의 AQI 수준 145는 세계에서 15번째로 오염도가 높은 도시가 됐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수요일부터 오염도가 위험 수위로 올라가면서 토요일에는"매우 건강하지 않다"는 경고 지수인 194를 예보했다.
별도 대기질 분석 시스템인 PamAir는 호아이득구 반꼰 코뮌에서 214를 기록했다. 도시 중심가에서 멀리 떨어진 짝닷과 꾸옥오아이 지구의 감시소는 199를 기록했다.
베트남 청정 공기 파트너십(VCAP)의 호앙 두엉 뚱 회장은 하노이와 북부 지방은 오염이 심한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심한 정체, 대규모 공사, 짚불타기 등 주요 원인 외에도 겨울철 날씨 패턴이 다른 계절보다 오염도를 더 나쁘게 만든다." 그는 당국이 조치를 취하기 전에, 사람들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대기오염은 하노이에서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시급한 문제로 남아 있다. 시 당국은 대기 질이 낮은 것은 대규모 건설, 많은 차량, 철강과 시멘트 생산과 같은 집약적인 산업 활동, 그리고 석탄 화력 발전소 때문이라고 했다. 하노이는 오염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짚과 다른 물질을 태우는 것을 중단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매년 대기오염으로 GDP의 5%에 해당하는 약 10억 8천만 달러에서 13억 2천만 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보고 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