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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세계 행복 순위 79위로 상승

베트남은 2021년 세계행복보고서에 포함된 149개국과 영토 중 4계단 상승한 79위에 올랐다. 한국은 62위, 일본은 56위를 기록했다.


유엔이 2012년 시작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지속가능발전솔루션네트워크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해 5.353점보다 5.411점을 받았다.

 

갤럽 세계 여론조사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 순위는 1인당 GDP, 사회적 지원, 건강한 수명, 삶의 자유, 관대함, 부패의 부재 등 6가지 요소를 바탕으로 전 세계 149개국의 행복도를 측정했다.

 

동남아에서 베트남의 입지는 말레이시아(81위), 인도네시아(82위), 라오스(10위), 캄보디아(114위), 미얀마(126위)보다 높았다. 그러니 싱가포르(32위), 태국(54위), 필리핀(61위)에보다는 뒤졌다.

 

여섯 가지 요인 중 베트남은 자유로운 삶의 선택이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어 전세계 9위를 차지했으며, 관대함 요인은 112위로 최악의 성적을 거두어 이웃 국가에 비해 베트남 사람이 덜 관대하다고 평가되었다.

 

베트남 출생시 기대수명은 68세로 베트남이 50위, 싱가포르는 77세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이 보고서는 밝혔다. 사회적 지원 67위, 1인당 GDP는 98위를 차지했다. 2020년 베트남의 1인당 국민소득은 2750달러로 2015년의 2109달러보다 1.3배 가까이 높았다.

 

부패 인식에서 베트남은 68위로 한국과 일본 같은 아시아 국가보다 훨씬 높았다. 베트남은 당수이자 국가 주석인 응우옌푸쫑이 주도한 부패 척결이 장기화되고 있다. 이번 단속으로 몇몇 고위 공직자, 군 최고위 장교, 기업인이 독직에서 돈세탁에 이르는 범죄로 체포되어 수감되었다.

 

핀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1위를 차지했고, 아이슬란드와 덴마크가 그 뒤를 이었다. 짐바브웨, 남수단,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극심한 빈곤과 폭력에 시달리는 나라들은 최하위였다.

 

올해 순위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이번에는 약간 다르게 집계되었다. 조사원들은 많은 국가에서 대면 인터뷰를 완료할 수 없었을 뿐만 아니라 웰빙과 코로나 19의 관계에 초점을 맞춰 상황을 전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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