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도 이제 도시 철도 시대가 열린다. 하노이가 깍린에서 하동까지 운행하는 첫 지하철이 오는 4월에 상업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응우옌반테 교통부 장관은 금요일(9일) "교통부와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프랑스 안전컨설팅 컨소시엄인 아파브-인증자-트릭(Apave-Certifier-Tricc)의 권고를 토대로 최종 세부 사항을 마무리해 이달 중 지하철이 시에 인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고안은 직원 교육, 안전 조치 등과 관련이 있으며, 당국은 지난 두 달 동안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하철을 공사한 중국철도 6그룹은 지난 3월 31일부터 현지 당국에 지하철을 넘기는 절차를 시작했으며, 이 과정은 최소 3주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노선은 동다구 도심에서 남서부 하동구 옌응이아까지 13km를 운행한다. 고가로 건설되었으며 12개역이 있다. 지난 12월에 안전 평가 절차를 포함하여 시험 운영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