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는 베트남을 포함한 26개국 학생들에게 코비드-19 두려움이 발생하는 가운데 9월 말까지 한국 여행을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코리아 헤럴드는 한국 인구의 70%가 9월 말까지 첫 예방접종을 받은 후 한국에 와야 한다고 보도했다.
델타 변종으로 큰 위협을 받고 있는 한국에 이들 26개국 학생들이 지금 도착한다면 14일간 격리해야 한다. 본국 PCR 테스트 결과도 음성이여야 하며 자체 테스트도 허용되지 않는다.
한국은 인구의 약 35.8%가 1차 접종을 마쳤다.
베트남 외교부는 약 20만명의 베트남인들이 한국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염성이 높은 델타 변종은 베트남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가장 널리 퍼져 있으며, 대부분의 새로운 사례들이 이 변종과 연관되어 있다. 베트남은 4차 발병 3개월 만에 13만7266건이 발생해, 정부가 예방접종을 서두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