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110만회 이상 투여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호찌민시에 도착했다.

아스트라제네카 3000만회분 공급 계약에서 VNVC를 통해 발주한 백신으로는 이번이 8번째다.

8월 13일 오전 10시, 호찌민시 탄손낫 공항에 110만회분 이상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이 도착했다. 이번 물량은 베트남이 아스트라제네카의 3000만회분 공급 계약에서 VNVC를 통해 주문한 8번째 백신이다.

지금까지 베트남은 많은 소스로부터 2050만회분 이상의 백신을 받았다. 

앞서 부득담 부총리는 지난 8월 12일 회의에서 "8월에는 베트남에 약 300만회 분량의 백신만 공급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9월에는 930만회분의 백신이 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이후에는 해외계약한 백신이 많이 들어 올 것으로 보인다(4분기에는 약 6000만회분이 예상된다). 해외 백신 생산기술 수급 및 이전 사업도 본격 가동됐다. 국내 백신도 임상시험을 마칠 예정이다.

국가 코로나19 예방접종 포털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은 지난 8월 13일 오전까지 1330만회 분량의 코비드-19 백신을 주사했으며, 이 중 약 110만명이 2번 완전 백신을 접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