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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세계] WHO: 대유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드로스는 전 세계적으로 매주 5만 명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하면서 전염병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사무총장은 지난 주말 베를린에서 열린 콘퍼런스에서 코로나19 범유행은 "세계가 종식을 선택할 때" 종식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은 우리 손에 있다. 우리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모든 도구를 갖고 있지만 세상은 그 도구를 잘 사용하지 않고 있다. 코비드-19 사망자는 여전히 주당 약 5만명씩 증가하고 있다.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미터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는 244,404,428명의 nCoV 감염과 4,963,318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313,434명과 4,487명이 증가한 수치이며, 221,414,176명의 사람이 회복되었다.

 

유럽은 현재 코비드-19 핫스팟으로 간주되고 있는데, 이 지역의 많은 나라들이 최근 감염자 수의 급격한 증가를 기록하고 있다. 10월 24일 로이터 통신의 집계에 따르면, 동유럽의 감염자 수가 악화되고 백신 접종 노력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2천만 명을 넘어섰다.

세계 인구의 4%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동유럽이 전 세계 감염자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다는 로이터의 분석도 있다. 동유럽에서 코비드-19 사망자가 가장 많은 5개국 중 3개국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루마니아이다.

지난 10월 22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의 신규 감염자는 꾸준히 증가해 하루 평균 8만3천7천명 이상이 신규 감염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긴급 프로그램 책임자인 마이크 라이언은 정부의 규제 해제 이후 더 많은 사람들이 실내에 모여 많은 유럽 국가에서 nCoV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시아에서는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는 반면 새로운 감염자 수는 감소함에 따라 전염병 상황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수도 도쿄는 24일 전국 감염자가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해 6월 중순 이후 최저 수준인 19명의 nCoV 신규 감염자를 발표했다. 현재 171만6692명의 감염자와 1만8191명의 nCoV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전날에 비해 각각 285명과 8명이 증가한 수치다.

 

전염병 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오는 10월 25일부터 도쿄, 지바, 가나가와, 사이타마, 오사카 등 지역에서도 식당과 술집의 술접대 시간이 연장된다. 하지만, 일부 의학 전문가들은 일본이 이번 겨울에 여섯 번째 코비드-19 파동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한국 보건 당국은 10월 31일 할로윈 이후 발병의 위험에 대해 우려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많은 사람들을 거리로 끌어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 경찰은 질병 확산 위험을 피하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술집, 술집, 기타 유흥업소 등을 점검하는 방안을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은 10월 23일 인구의 70%에게 코비드-19 백신을 주사하는 목표를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35만1천899명의 감염자와 2천766명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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