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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현대-겔라 거의 1억1천5백만달러의 보상금을 청구

합작건설사인 현대-겔라는 투자자에게 1억1천470만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하라며 넉 달 가까이 지하철 하노이역 지하 공사를 중단했다.

 

10월 29일 오후, 하노이역 도시철도 사업 투자자인 하노이 도시철도관리위원회 관계자가 위와 같은 내용을 확인했다.

 

이날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도시철도 6개 사업 추진에 대해 국회에 보고하기 전에 정부는 시공사 배상청구권 등 연-하노이역 메트로 사업에서 여러 문제를 제기했다.

 

구체적으로 터널 피해가구에 대한 부지정리 및 보상정책 승인과 임시주택지원이 지연되면서 현대-겔라 합작건설사(HGU)가 1억1천470만달의 보상을 요청한 상태다. HGU는 보상을 수락할 것을 제안하며, 그렇지 않으면 작업을 계속할 수 없고 국제 중재에 제소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시공사는 지난 6월부터 현장 작업량을 줄이고 6월 말 작업중지 통지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프로젝트의 10대 전동차는 모두 연 차고에 도착했지만 2021년 말까지 원래 계획대로 상업운행이 불가능했다.

 

하노이 도시철도관리위원회(MRB)의 레쭝히우 부대표는 계약 조항에 따라 계약자가 아무런 과실 없이 입은 손해에 대해 보상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실제 지급을 통해 피해 사실이 입증돼야 한다. "HGU는 지금까지 보상과 관련된 불만을 제기해 왔다. 그는 "시공사 측이 일방적으로 통보한 금액"이라며 "MRB가 정확한 피해 규모를 마련하기 위해 시공사 측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MRB는 또한 프로젝트 진행이 예정보다 늦었다는 것을 인정했다. 당초 승인된 일정대로라면 2018년 사업이 완료됐지만 이후 고가구간 운행을 2021년 4월로, 2022년 12월에 전면 운행으로 조정했다. 현재 고가구간(8.5㎞)을 완공해 운행이 2022년 말로 앞당겨졌다. 지하 구간(4km)은 4개월 가까이 공사가 중단돼 아직 전 노선 운행이 예정돼 있지 않다.

 

현재 하노이시 인민위원회에서는 민원을 처리하고 시공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

 

*많은 노력 끝에, 23 꾹뚜잠(지하역 S11의 건설 지역)에 있는 집은 울타리를 치고 철거되었다.

 

시공사에 부지 이양 지연으로 연-하노이역 지하철 사업이 보상을 요구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7월, 고가구간(CP1 패키지) 건설사인 대림코리아(주)는 4천억동(1천900만 달러)를 추가 요청했다. 시공사가 제시한 이유는 공사현장을 계약서에 기재된 약정보다 1년 6개월 늦게 접수해 공사기간을 2년 이상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어 MRB와 하노이 인민위원회는 당초 요청 대비 1천250만 달러 줄어든 660만달러로 계약 기간 연장에 따른 추가 비용을 잠정적으로 확정해 관련 부서와 협의했다.

 

하노이의 도시철도 시범노선은 지상 8.5km, 지하 4km를 포함해 12.5km 길이로 박뚜리엠, 남뚜리엠, 까우자이 , 바딘, 동다, 호안끼엠지구를 통과한다. 2010년 9월에 공사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7억8천300만유로가 투자되어 있으며, 이 중 ODA 차관은 6억5천300만유로, 상호 자본은 1억3천만 유로이다. 이후 조정된 총 투자액은 11억7천600만 유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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