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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코비드-19] 한국: 사망자수 사상 최고를 기록, 병원에는 병상이 심각하게 부족

지난 한 주 동안 한국은 하루 평균 6320건의 신종 코비드-19를 기록했는데, 이는 11월 1일 전염병 예방조치가 완화되기 전의 3배가 넘는 수치이다. 일주일 동안 평균 사망자 수는 57명으로 5배 증가했다.

 

12월 14일, 한국은 94명의 사망자를 더 기록했는데, 이것은 기록적으로 높은 수치이다. 치명적인 코비드-19 환자의 수도 906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보건당국은 5건의 오미크론 감염 사례를 추가로 확인, 국내 신종 F0 감염 건수를 모두 119건으로 늘어났다.

 

병원에서는 침대 부족이 심각해졌다. 지난 12월 11일 오후 현재 중환자실(ICU)은 80%이상 꽉 찼다.

 

최악의 발병 지역인 서울은 중증 코비드-19 환자용 ICU 병상이 34개밖에 남지 않았으며, 12월 11일 자정까지 서울지역 1739명의 코비드-19 환자가 병상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 중 1222명이 고위험군에 속해 있다.

 

공식 통계에 따르면 최근 5주 동안 병원이 꽉 차서 입원하지 않고 집에서 숨진 F0 사망자는 29명이었다.

 

한편 정부는 11월 초부터 현재까지 중증·고위험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병상 예약을 병원에 4차례 요청했으며, 가장 최근(12월 10일)에 134개의 ICU 병상이 추가됐다. 그러나 환자의 수는 여전히 빠르게 증가하여 병원의 수용 능력을 초과하고 있다.

 

 

보건 당국은 병원이 최대 수용인원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병상을 더 늘릴 수 없다고 인정한다. 동시에 F0s를 위한 병원 침대의 집중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아닌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을 기회를 빼앗고 있다"고 삼성의 의학 전문가 서지영 씨는 말했다.

 

12월 14일  청와대는 정부가 코비드-19의 새로운 물결을 막기 위해 강력한 전염병 예방 조치를 곧 다시 적용할 것이라고 암시했다. 박수현 대통령소통수석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적절한 조치가 취해졌지만 다음 단계는 실제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말했다. 

-GMK미디어(출처:띠엔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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