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오후 이스라엘과 베트남 당국 대표들의 증인이 참석한 가운데 동남아시아에 오라박스(OraVax) 백신을 반입하기 위한 협력 서명식이 온라인에서 진행되었다.
오라박스(OraVax)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임상 1상을 받고 있는 세계 최초의 경구형 코비드-19 백신이다. 동남아시아에서 무역에 협력하고 베트남에서 오라박스 생산 기술을 이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회사는 딴탄홀딩스다. 보건부는 베트남에서 오라박스 백신 사전 생산 단계에서 임상시험 진행을 승인했다. 딴탄홀딩스는 자금과 개발, 승인 지원에도 투자했다.
오라메드제약(Oramed :이스라엘)이 제조한 이 백신은 nCoV의 S단백질에 대해 2개의 항원이 추가돼 설계돼 신생 돌연변이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게 제조사의 설명이다. 오라백스는 200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생화학자 아브람 허쉬코가 효모를 숙주로 이용한 핵심 연구를 바탕으로 백신이 위에서 용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될 수 있도록 했다.
임상 전 실험에서 오라박스는 면역글로불린 G(IgG)와 면역글로불린 A(IgA) 항체의 개발을 촉진하였다. 그 중에서도 장기적인 면역을 위해서는 IgA가 꼭 필요하다.
드엉티빅디엡(딴탄홀딩스 이사회 부회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라백스 1상 시험이 끝나면 베트남이 다음 임상시험 장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메드 제약과 파트너들은 기초적인 의학적 질환이 있는 어린이와 노인, 두 명의 대상 집단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프 씨는 "아이들은 현존하는 백신에 거의 접근할 수 없는 집단"이라고 말했다.
연구진행 상황에 따라 2·3상 임상시험이 2022년 종료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 백신이 2023년에 비상용으로 승인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라메드 CEO 나다브 커든은 "협력 계약에는 오라백스의 사전 구매가 포함되어 있다. 경구형 코비드-19 백신은 다른 경쟁사에 비해 예방접종 물류를 크게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비경구형 백신의 어려운 인프라가 요구되며, 동시에 바람직하지 않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박스는 베트남,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등 동남아 국가에 라이선스 후 유통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쩐반투안 보건부 차관은 경구용 백신이 백신 접종 반대 의견을 가진 일부 사람들의 태도를 바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동시에 의료 시설에 대한 압박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는 자료와 관련 기록이 충분하면 백신 승인을 검토할 예정이다.
그는 "특히 바이러스의 빠른 확산으로 인해 네 번째 전염병은 매우 복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백신은 약물, 5K 구현 및 전염병 예방에 대한 인식 외에도 코비드-19와의 싸움에서 중요한 무기가 되었다.
*12월 29일 하노이에서 경구형 코비드-19 백신 협력 및 상용화 협약 체결식
이에 따라 스푸트니크V(러시아), ARCT-154(미국), 시오노기(일본) 백신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공동 실험하거나 베트남에 이전하는 코비드-19 백신이다.
-GMK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