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 샷은 오미크론과의 싸움에서 강력한 무기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3회 접종된 코비드-19 백신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로운 변종에 걸리고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그것은 미국에서 코비드-19와의 싸움의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사 크레이그 스펜서의 의견이다. 그는 3회 접종을 받은 환자들에게서 오미크론의 불편한 증상을 밝혔다.

이 변종은 2회 접종 후 생성된 항체를 어느 정도 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의 증거는 부스터 샷이 최소 70%까지 보호를 강화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오미크론은 가벼운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은 부분적으로 백신에 대한 면역력 때문이다.

그러나 3회 접종한 사람은 여전히 오미크론 감염의 위험이 있다. 이때 환자는 가벼운 형태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스펜서 박사에 따르면 환자는 주로 목이 아팠다.

"어떤 사람들은 피곤하고 근육통이 있습니다. 숨은 가쁘지도 않아요. 모든 것이 약간 불편하지만, 괜찮습니다" 라고 스펜서 박사가 말했다.

오미크론의 주요 증상

오미크론 변종에 감염된 사람들에게서 감기같은 징후가 보고되었다.

코비드-19 증상 연구 앱(Symptom Research App)을 따르는 과학자들은 영국 오미크론의 진원지인 런던의 사례를 분석했다. 그들은 델타 바이러스가 유행했던 지난 10월의 자료와 비교했다.

분석 결과 델타 증상과 오미크론 증상의 뚜렷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환자의 50%만이 발열, 기침, 냄새나 미각 상실이라는 전형적인 3가지 증상을 경험했다.

두 변종의 상위 5가지 증상은 콧물, 두통, 피로, 재채기, 인후통이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거식증과 *뇌 안개(기억력 장애, 집중력 상실)가 있다.

*브레인 포그(뇌안개): 머리에 안개가 낀 것처럼 멍한 느낌이 지속돼 생각과 표현을 분명하게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집중력 감소, 기억력 저하, 피로감, 우울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