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돌연변이 의심환자는 베트남 4명, 외국인 5명 등 모두 9명이다.
오늘 (1월 1일) 호찌민시 12번 야전병원(투득시) 레타오히엔 박사는 병원 측이 오미크론 돌연변이 의심환자 7명을 접수하고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박사에 따르면 오미크론 돌연변이 의심 환자 7명 중 스페인 1명, 대만 1명, 러시아 1명, 베트남 4명 등이다.
오미크론 변종 감염 의심 사례 7건은 모두 SARS-CoV-2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다.
이밖에 이날 저녁 12번 야전병원은 미국에서 입국한 오미크론 돌연변이 의심환자가 2명이 더 접수됐다.
레타오히엔 박사는 이 과정에 따라 오미크론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SARS-CoV-2 양성 판정을 받은 해상과 항공으로부터 입국 사례를 접수할 때 별도 구역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는 다른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등 보건부의 규정에 따라 치료를 받는다.
환자가 오미크론 변종에 감염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가 나오면 별도의 블록으로 옮겨 추가 모니터링과 치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사에 따르면, 지난 시간 동안 오미크론 돌연변이 의심 환자 대부분은 델타 감염을 나타내는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와 함께 12번 야전병원에 입원했다. 대부분은 발열, 피로, 콧물, 기침과 같은 가벼운 증상을 보인다. 오미크론 변종이 델타 변종보다 빠르게 확산되면서 경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앞서 호찌민시 질병관리본부는 사건 감시시스템에 따르면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호찌민에 입국한 5건의 오미크론 돌연변이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가 나왔으며, 모두 입국 즉시 격리해 샘플로 검사했다고 밝혔다. 이 5건의 건강 상태는 안정적이며 5~7일 후 2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다. 오미크론 감염자가 탄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 305명은 모두 규정에 따라 격리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 기능군은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를 받은 직후 관련 대상자를 조사·추적하고 준비된 계획에 따라 전염병 예방대책을 시행했다.
-GMK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