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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WHO: 오미크론은 가벼운 질병을 일으킨다는 증거가 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는 오미크론이 이전의 바이러스보다 가벼운 증상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압디 마하무드 사고관리담당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심각한 폐렴을 일으키는 다른 변종들과는 달리 오미크론이 상부 호흡기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것은 좋은 소식일 수 있지만, 우리는 그것을 증명하기 위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WHO 관계자는 덧붙였다.

 

2021년 11월 아프리카 남부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처음 나타난 이후, WHO 데이터는 전염병이 유행한 지 거의 2년이 지난 후 경제와 삶을 다시 시작하려는 노력 속에 빠르게 확산되어 적어도 128개국에서 검출되었음을 보여준다.

 

다만 기록적으로 많은 곳에서 nCoV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입원률과 사망률은 이전 발병 때보다 낮은 경우가 많다. 마하무드 대변인은 "사망자 수와 환자 수 사이에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이 더 가벼운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마하무드의 언급은 돌연변이를 최초로 보고한 남아프리카의 연구를 포함한 다른 자료들과 일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하무드는 남아프리카의 젊은 인구가 다른 요인들과 함께 여전히 주의를 요한다고 지적했다.

 

이 관리는 또한 오미크론이 매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몇 주 안에 많은 지역에서 지배적인 변종이 될 수 있으며, 많은 수의 인구가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국가들의 건강 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세계보건기구(WHO)는 백신이 오미크론 입원 및 사망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이 여전히 유지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오미크론에 대한 별도 백신이 필요한지를 묻자 마하무드는 아직은 판단하기 이르지만 의심을 표시하며 이는 글로벌 조율이 필요하며 백신 제조업체에만 맡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돌연변이의 영향을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3, 4차 접종을 추진하는 대신 7월까지 각국 인구의 70%를 예방접종하는 목표를 맞추는 것이다.

-GMK미디어(출처: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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