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11.5℃
  • 구름많음강릉 7.5℃
  • 구름많음서울 14.6℃
  • 맑음대전 10.7℃
  • 흐림대구 10.3℃
  • 구름많음울산 10.3℃
  • 흐림광주 11.5℃
  • 흐림부산 10.8℃
  • 흐림고창 11.5℃
  • 흐림제주 13.8℃
  • 구름많음강화 8.8℃
  • 맑음보은 9.7℃
  • 흐림금산 11.0℃
  • 흐림강진군 11.8℃
  • 흐림경주시 9.5℃
  • 흐림거제 11.2℃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코비드-19 백신] WHO : 중국 백신은 오미크론 증세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관계자는 중국의 시노팜과 시노박 백신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중병, 입원, 사망 위험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백신들은 감염에 대한 다양한 수준의 보호를 제공하지만, 우리는 그것들이 모두 사망을 예방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사고 책임자인 압디 마하무드는 1월 4일 "우리는 심각한 질병, 입원,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잠재력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하무드는 시노팜과 시노바크가 T세포 반응 덕분에 이런 능력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인체는 면역층이 다르고 항체가 감염을 막을 수 없을 때 백혈구의 일종인 T세포가 감염된 세포를 공격하는 능력이 또 다른 방어막을 형성할 수 있다.

 

마하무드는 "T세포는 돌연변이를 인지하고 심각한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네덜란드의 별도 연구도 또한 mRNA와 벡터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T세포가 여전히 오미크론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와 호주 멜버른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의 T세포가 일련의 바이러스 단백질(에피토프)을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논문은 비루스(Viruss) 저널에서 동료 평가를 받았다.

 

T세포의 강력한 반응은 여전히 오미크론이나 다른 변종들에 대한 면역반응을 강화시켜 심각한 질병의 위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연구원들은 말한다.

 

마하무드는 많은 연구에서 오미크론이 심각한 폐렴을 일으킬 수 있는 다른 변종들과 달리 상부 호흡기를 감염시킨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연구는 더 많은 검토가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예일대,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등 여러 기관에서 실시한 예비 연구에서 시노박 2회 복용과 화이자 1회 투여가 오미크론 오염의 위험을 예방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결과를 발표한 지 며칠 만에 새로운 평가를 내렸다.

 

지난 11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오미크론이 보고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했지만, 입원 및 사망 건수는 이전 발병 때보다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마하무드는 "사망자 증가와는 별개로 감염자 증가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미크론에 대한 특정 백신이 필요한지 말하기는 이르지만, 이 결정은 제조업체들이 스스로 결정하도록 내버려두기 보다는 세계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하무드는 이 변형으로 인한 충격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접근법은 국가들이 부스타 샷을 경쟁하기 보다는 7월까지 각국에서 인구의 70% 주입 목표를 빠르게 완료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 세계 인구의 58.6%가 최소 1회 접종을 받았지만 저소득 국가에서는 8.5%에 불과하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