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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호찌민시, 하루 10명 미만의 사망자 기록, 도시는 그린 존

시는 다른 지방과 도시로부터 이송된 6명 외에 1월 16일에 9명의 코비드-19 사망자를 기록했다.

의사 응우옌반빈짜우(호찌민시 보건부 부국장)는 "(유행 발생 이후) 6개월 만에 시내 사망자가 10명 미만으로 줄어든 것은 처음"이라며 이날 발생한 코비드-19 사망자는 모두 기저질환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10여일 동안 도시 내 사망자 수가 점차 줄어 하루 20명 미만 수준에 머물고 있다.

호찌민시 코로나19 포털에 따르면 지난 1월 16일 신규 감염자도 296명으로 감소했으며, 이 중 투득시가 감염자(99명)가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 지역은 20명 미만이었다. 현재까지 시는 30건의 오미크론 변종 사례를 기록했으며, 이 중 12건이 퇴원했다.

병원은 5개월 전 최고치였던 F0보다 10배 낮은 3700개 이상의 F0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재 호흡기 지원이 필요한 중증환자는 1100여명으로 줄었다.

 

 

호찌민시 보건부 지도자들의 평가에 따르면 이 지역의 전염병 상황은 초기에 통제되었고, 새로운 환자와 사망자는 점차 줄어들었다. 현재 야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병원 침대 용량의 약 10~30%를 차지하고 있다. 시는 1월 19일부터 3군·5군·10군·구찌의 4개 야전병원을 폐쇄해 방역 참여 의료진이 회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

지난 주말 열린 2022년 보건분야 핵심활동 전개 콘퍼런스에서 호찌민시 드엉안득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당초 위험군 보호 캠페인이 효과를 발휘해 사망자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2022년에 시는 경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경제 회복과 발전의 최전방인 노동력을 돌보는 것뿐만 아니라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다.
 

2022년에는 기초질환자, 50세 이상, 임산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등 보건부 지시에 따라 위험군 대상이 확대된다. 시는 매월 1회 위험군 대상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1월 중 1차 검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1월 15일 시 인민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2주 연속 이 지역 유행병이 1단계(녹색지역)로 평가된 결과 2단계(황색지역)는 3개 지구에 불과했다. 오미크론 돌연변이가 다시 발병할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보건 분야는 항상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다. 병원은 재가동 지시가 내려지면 24시간 이내에 전염병 예방에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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