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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코로나에 대한 '면역'

하노이에서는 코비드-19 환자들과 함께 일을 하고 식사를 하지만 코비드-19에 음성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코비드-19 F0의 증가는 함께 하는 사람이나 주변의 사람들인 F1을 불안하게 한다.

 

무엇보다 이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자체 테스트로 자신들의 상태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 하노이의 날씨가 일교차가 심하고 몸이 쉽게 아프고 피곤해 모든 증상의 의심을 해소하고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 빠른 테스트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하노이는 30만명 이상의 감염을 기록했으며,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의 새로운 사례가 발생했다. 이는 2주 전보다 171% 증가한 수치이다. 많은 사람들이 "F0은 어디에나 있다"는 이유로 질병에 더 노출되어 있지만 많은 F1은 밤낮으로 불안해 한다

 

그러나 일부 F1은 F0과 함께 먹고 자야 하지만 빠른 검사는 여전히 음성이다. 이에 대해 의사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첫째, 각 사람의 면역 체계 때문이다. 강한 저항력을 가진 사람들은 바이러스를 공격하고 파괴한다. 그들은 질병이 없거나 증상이 매우 경미한 정도에 감염되어 검사를 받았을 때 바이러스를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빠르게 회복된다.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들은 바이러스의 침입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더 강한 항체를 가지고 있다.

 

둘째, 질병에 걸렸지만 알지 못하고 면역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재채기, 콧물 같은 가벼운 증상이 있을 때... 환자는 단지 자신이 감기에 걸렸다고 생각할 뿐이다. 이 사람들은 예방접종처럼 일정 시간 동안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항체를 갖게 될 것다.

세 번째, 일부 사람들은 검사 과정이 표준이 아니거나, 기법이 잘못되었거나, 샘플링 시간이 정확하지 않다. 예를 들어 잠복기 또는 감염원에 막 노출되었을 때 환자는 이미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수 있지만 바이러스 부하는 적다. 현재로서는 아직 상용 신속검사로 검출될 만큼 바이러스가 증식되지 않아 음성일 가능성이 높다.

 

세계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이러스에 처음 노출된 뒤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42시간으로 기존 추정치(5~6일 잠복)보다 상당히 짧다. 이 기간이 지나면 코나 목에서 채취한 표본 샘플의 바이러스 양이 급격히 증가했다. 바이러스 농도는 감염 후 평균 약 5일 후에 최고조에 이른다. 바이러스는 코보다 목에서 훨씬 일찍 발병하여 절정에 이른다. 따라서 노출 초기에 코 분비물만 검사하면 F0이 거짓 음성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호치민 의과대학 공중보건학부 학장인 도반둥 부교수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독감, 감기, 코비드-19와 같은 많은 질병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사람이 감기에 걸렸다면 몸은 이미 코로나에 대한 면역을 가지고 있으며 면역 기억 세포에 의해 저장된다. 코로나 19라는 병원체에 노출되면 기억세포가 활성화돼 증상을 일으키기 전에 적극적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이것을 교차 면역이라고 한다.

 

nCoV에 대한 "면역" 상태는 전염병 전문가들이 연구한 대유행 시작 이후 나타난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mperial College London)의 면역학 교수인 대니 알트만(Danny Altmann)은 실제 가족 전염 가능성은 "상상만큼 높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발표된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 UK)의 연구에 따르면 이전 감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T 세포(면역 세포)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낮았다.

 

연구의 주 저자인 리아 군두 임페리얼 국립 심장 및 폐 연구소 박사는 "nCoV에 대한 노출이 항상 양성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높은 수준의 T 세포를 감지한다. 몸이 감기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만들어지는 기존의 것이 코로나19와 싸울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론은 어떤 사람들은 바이러스에 저항하는 유전자 세트를 가지고 있다는 것다. 2021년 1월, 뉴욕대와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의 전문가들은 Cell 저널에 인간 RAB7A 유전자가 nCoV가 세포에 들어가는 데 사용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임을 보여주는 연구를 발표했다. RAB7A는 ACE2 수용체(단백질)에 존재한다. 바이러스가 감염되면 먼저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 수용체에 부착한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RAB7A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ACE2 수용체가 비활성화된다. 따라서 nCoV는 부착할 장소를 찾지 못하고 세포에 들어갈 수 없다.

 

카디프 의과대학의 전염병 학자인 앤드류 프리드먼은 일부 사람들은 예방 접종을 받았거나 이전에 nCoV에  감염되었기 때문에 코비드-19에 걸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둥 부교수는 “코로나19에 면역이 있다고 해서 평생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위치, 단계, 침입하는 바이러스의 농도와 같은 요인에 따라 신체 면역이 강하거나 약해 질병에 걸릴지 여부가 결정된다. 또한 항체는 면역 기억 세포에서 생성된다. 병원체에 정기적으로 노출되지 않거나 신체가 노화되거나 오랜 시간을 거치거나 다른 질병으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이러한 기억 세포는 점차 감소하여 사라진다.

 

현재 베트남은 전체 인구에 대한 코비드-19 감염률을 보고하지 않았다. 코로나 19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노출 정도 평가, 역학조사, 항원 검사 등을 해야 한다. 

 

그러니 '모두가 F0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지 말고 전염병 예방과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F0와 함께 생활하는 경우 F1은 별도의 방에서 생활해야 하며 목욕, 식사, 음주 등 모든 활동은 해당 질환자와는 별개여야 한다. 집을 같이 쓸 때, F0이나 F1조차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회원들은 서로 대화하는 것을 제한해야 하며, 전화나 문자로 교환할 수 있다. 화장실, 문 손잡이 같은 곳... 세척 및 소독이 필요하다. 화장실을 공유하지 말고, 함부로 침을 뱉지 않는다 F1은 F0과의 격리 기간 동안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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