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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북한] 4일 동안 120만건 이상의 '열병'을 발표했다.

북한이 최근 처음으로 코로나19의 발생을 발표함에 따라 5월 16일, 8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현재까지 총 50명이 사망했으며 열병 환자 121만3550명이며 최소 56만4860명이 진료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인민군 내 군 의료진의 막강한 전력에 합류해 평양 시내 약품 공급을 즉각 안정시키라"고 지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5월 14일 코로나19 관련 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나왔다. 사진: KCNA.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5월 14일 정치국 긴급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국내에 '대격변'을 일으키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는 "아직 주문이 효과적으로 이행되지 않았고 약국에 의약품도 아직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공급을 담당한 내각과 공중보건 부문 관계자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았고, 현재의 위기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김 장관은 관계자들에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중심과 선봉"에 자신을 두고 있다고 서울 이화대학교의 리프-에릭 이즐리 교수가 AFP에 말했다. "김 위원장이 사용한 언어는 북한의 상황이 통제되기 전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이 전문가는 말했다.

 

일부 관측통들은 김 위원장의 5월 14일 연설이 국제 원조를 위한 길을 닦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고, 리프-에릭 이즐리는 북한 지도자가 "더 많은 희생"을 준비하기 위해 "대중들을 모으고"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금까지 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 대량 실험 능력도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북한의 취약한 보건 시스템과 이미 취약한 경제에 부담을 주고 광범위한 위기의 위험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북한은 2020년 초부터 국경을 폐쇄했다. 북한 내부로부터의 정보는 부족하다. 기자나 구호요원, 외교관은 정기적으로 출입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북한의 실제 상황에 대해 추측만 할 수 있다.

-징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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