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범유행은 여전히 전 세계 사람들의 머릿속에 생생하기 때문에, 최근 또 다른 바이러스의 발생이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현재 여러 나라에서 원숭이두창의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많은 의문점들이 나타난다.
이 바이러스는 얼마나 심각한가?
얼마나 전염성이 있나요?
원숭이두창이 새로운 유행병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아래에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 및 기타 정보를 제공한다.
원숭이두창이란 무엇인가?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천연두를 일으키는 바리오라 바이러스(Variola virus)와 우두 바이러스를 포함하는 오르토팍스 바이러스 속의 바이러스이다. 주요 증상은 발열, 림프절 붓기, 특유의 울퉁불퉁한 발진 등이다.
매우 다른 위험을 내포하는 바이러스에는 두 가지 주요 변종이 있다.
- 콩고 분지 변종: 이 변종에 감염된 10명 중 1명이 사망했다.
- 서아프리카 변종: 약 100명 중 1명이 이 변종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현재, 영국 보건 당국은 영국 환자들에게서 가벼운 긴장감이 느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원숭이두창은 어디에서 유래했는가?
이 바이러스는 원래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연구 목적으로 사육된 원숭이에서 발견되었다. 결국 1958년 발견된 후 10년이 지난 후에 바이러스는 인간으로 전염되었다.
또 다른 유사한 바이러스인 천연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인간 집단에서 발생을 막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널리 추측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천연두의 성공적인 박멸과 백신 프로그램의 종국적 중단은 새로운 바이러스 위협의 문을 열었다. 이제는 더 이상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 여러 곳에서 여행 규제가 풀리고 있는 지금, 바이러스가 다시 국가간에 이동할 수 있다. 이 기사의 현재 기점으로, 지금 미국, 캐나다, 영국, 그리고 많은 유럽 국가들에서 소수의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 접촉 추적은 당국이 바이러스의 전염을 알아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는 드물게 발견되지만,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토착종으로 간주된다. 예를 들어, 세계보건기구는 나이지리아가 2017년부터 오늘날까지 550건 이상의 보고된 원숭이두창 사례를 경험했다고 보고한다. 현재 영국의 발병은 나이지리아 여행에서 돌아온 한 개인으로부터 비롯되었다.
원숭이두창이 새로운 유행병이 될 수 있을까?
주로 동물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퍼지는 원숭이두창은 사람 사이에 쉽게 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원숭이 수두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이러스를 0에서 1명 사이로 옮기기 때문에, 발병은 일반적으로 흐지부지된다. 이런 이유로 여러 나라에서 동시에 발병하고 있다는 사실은 바이러스 감염을 감시하는 보건 당국과 기관들에게 관심의 대상이다. 전문가들은 바이러스의 감염률이 증가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원숭이두창 병변으로 뒤덮인 사람들의 이미지는 충격적이고, 사람들은 당연히 이 바이러스에 대해 걱정하고 있지만, 좋은 소식은 이 단계에서 일반 대중들이 거의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비쥬엘캐피탈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