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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호찌민시] 뎅기열 123건, 수족구병 4건 발견, 코비드-19와 말라리아 상황

호찌민시의 수족구병 및 뎅기열 발생 건수는 여전히 전달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 19 외에도 호찌민시의 감염병 발생 건수와 입원 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수족구병, 뎅기열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 4주 전 평균보다 높았다.

 

일주일 동안 거의 1000건의 수족구병 발병


호찌민시 질병관리센터(HCDC)의 23주차(6월 3일~6월 9일) 보고서에 따르면 시는 외래환자 861명, 입원환자 114명 등 수족구병 환자가 975명을 기록해 4주 전 평균(958명)에 비해 1.8% 증가했다. 이중 외래환자는 4.2%, 입원환자는 13% 감소했다. 23주까지의 누적합계는 5784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9,653건) 대비 40.1% 감소했다.

 

23주까지의 중증 수족구병 환자는 누적 19건이었다. 23주까지의 전체 수족구병 발생 건수 대비 중증환자의 비율은 0.3%(5월 19,784명)로 2021년 같은 기간 대비 0.5%(45명/9,653명)로 0.6% 감소했다. 도시는 지난 한 주 동안 수족구병으로 인한 사망자를 기록하지 않았다.

 

또한 23주차에는 도시 전체가 3개군(8군, 빈짠, 나베)에서 4건의 수족구병 신규 발생을 기록했는데, 이는 22주차(21건)보다 감소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총 누적 발병 건수는 51건이다.

 

22지구 중 13지구가  4주 전 평균 발생건수 대비 주간 발생건수가 증가했다(6, 8, 12지구, 빈딴, 딴빈, 혹몬, 빈짠, 꾸찌, 투득시 제외). 4주 전 평균과 비교해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지구는 푸년과 껀저다. 4주 전 평균과 비교해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7군의 딴훙구, 안논따이(구찌), 5구(고밥)다.

 

뎅기열 123건의 새로운 발병

 

HCDC 자료도 호찌민시가 최근 일주일간 뎅기열 환자 1586명(입원환자 936명, 외래환자 650명)을 기록해 4주 전 평균(1412명) 대비 1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입원 환자수는 15%, 외래 환자수는 8.7% 증가했다. 지금까지의 총 누적 건수는 1만3520건으로 2021년 같은 기간(7,206건) 대비 87.6% 증가했다.

 

23주까지의 심각한 뎅기열 환자 수는 238명이었다. 23주까지의 전체 뎅기열 환자 대비 중증 환자 비율은 1.8%로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5배 가까이 증가한 0.4%였다.

 

23주까지의 누적 뎅기열 사망자는 8명으로 2021년 같은 기간(2건)에 비해 6건이 증가했다. 지난 주 호찌민시는 투득시 22개지구 중 18개 지구의 77개구와 코뮌에서 123건의 뎅기열 신규 발생(예전에 비해 12건 증가)을 감지했다.

 

4주 전 평균 대비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구는 10지구와투득시 2구역이다. 4주 전 평균과 비교해 발생 건수가 가장 많은 구는 16구(8군), 15구(딴빈구), 14번 병동(고밥), 딴탄둥 코뮌, 쭝안 코뮌 (꾸찌)이다.

 

전염병 감시 측면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2건(14구, 11구)의 발생이 발견돼 적시에 처리되지 않아 사건조사서가 충분한 정보를 수집하지 못하고 있다.

 

코로나19 범유행


호찌민시는 7일 동안 보건부가 발표한 사스-CoV-2 감염 확진자 166명(rRT-PCR 검사를 통한 양성 78명, 항원 신속검사 88명 포함) 및 수입 사례는 없다. 제4차 코로나19 범유행 기간(2021년 4월 29일)부터 6월 9일까지 누적 건수는 60만5334건으로 이 중 국내 건수는 60만4495건(99.86%)이다.

 

말라리아
23주차 호찌민시는 말라리아 감염 사례를 기록하지 않았다. 23주까지의 누적 건수는 2건(카메룬에서 귀국하는 여학생과 코트디부아르에서 입국하는 63세 남성)이다. HCDC는 2021년에 어떤 외국 말라리아 환자를 기록하지 않았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호찌민시에서 자체적으로 발생한 말라리아 환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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