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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하노이에서 뎅기열 환자가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동안 8건의 새로운 뎅기열 발병을 기록했다. 다행히도 지금까지 사망자는 없다.


지난주(8월 5일 말) 하노이 질병통제센터(CDC) 시의 유행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 지난주에 비해 뎅기열과 수족구병 환자가 늘었다. 구체적으로 하노이는 지난 7일 동안 사망자가 없이 149명의 뎅기열 환자를 추가로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2~3배 증가한 수치다.

 

 

환자들은 주로 바딘(19건), 동다(16건), 투옹띤(14건), 탄오아이(10건), 탄쑤안(10건)과 같은 몇몇 지역에 집중되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누적된 하노이는 총 608건의 뎅기열 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기록되지 않았다. 뎅기열 환자는 2021년(359건)에도 같은 기간 증가했다.

 

환자는 30개 구의 579개 지역에 240개 지역에서 발생했다. 환자들에게 보고된 뎅기열 바이러스 유형은 DENV1과 DENV2였다.

 

특히 지난주에는 동다(2건), 탄오아이(2건), 투엉띤(2건), 롱비엔(1건), 호아이득(1건)에서 8건의 신규 발생이 발생했다. 연초부터 누적된 하노이는 19개 구, 45개 코뮌에서 총 55건의 발병이 발생했다. 이들 중 13코뮌은 여전히 활동 중이다.

 

다른 질병과 관련, 하노이 CDC는 지난 한 주 동안 수족구병이 32건으로 전주 대비 9건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2022년에 누적된 이 도시는 총 1183건의 수족구병을 앓고 있으며 사망자는 없다. 환자 수도 2021년 같은 기간보다 6배 증가했다.

 

계절성 독감으로 7월에는 시 전체가 828건을 기록해 6월(887건)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2022년에 누적된 하노이는 3433명의 환자를 기록했으며, 사망자는 없었다.

 

하노이 CDC는 조만간 뎅기열 환자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 이유는 우리가 전염병의 계절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모기와 애벌레 지수가 높은 많은 지점에서 모니터링 결과가 임계값을 초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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