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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노루'는 레벨 14로 강화, 매우 빠르게 중부 지역으로 이동

태풍 노루는 레벨 14에서 강하며, 매우 빠르게 중부 지역으로 이동

오늘(25일) 오전 태풍 노루는 14레벨로 강화돼(돌풍 17레벨) 매우 빠르게 움직이며 저녁과 오늘 밤 동해에 진입한 뒤 베트남 중부 지방으로 빠르게 이동할 것으로 예보됐다.

 

오늘(25일) 새벽 4시, 태풍의 중심은 루손 섬(필리핀) 동쪽 약 300km 지점이다. 태풍 중심 부근의 가장 강한 바람은 레벨 14(150~166km/h), 레벨 17로 강하다. 이로써 반나절도 채 되지 않아 태풍 노루는 3단계로 상승했다. 어제 오후부터 이번 태풍은 5단계로 증가했다.

 

국립수문기상센터에 따르면 앞으로 24시간 안에 테풍은 북서쪽을 중심으로 시속 20~25㎞로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해 동해에 진입할 예정이다. 9월 26일 4시, 태풍의 중심은 호앙사 군도에서 동쪽으로 약 850km 떨어진 곳에 도착할 것이다. 태풍 중심 부근의 가장 강한 바람은 레벨 11(103~117km/h), 레벨 14로 강하다.

 

향후 24시간 이내에 동해의 위험 지역(레벨 6 이상의 강풍, 레벨 8 이상의 돌풍)에는 북위 13.0도에서 19.0도, 동경 116.0도 등이 포함된다. 위험 지역에서 조업하는 모든 선박은 강풍과 높은 파도, 토네이도의 영향을 받을 위험이 높다. 레벨 3의 재해 위험 수준이다.

 

앞으로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 태풍은 주로 서쪽으로 이동하며 시속 20-25km를 이동하며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다. 9월 27일 4시, 폭풍의 중심은 호앙사 군도에서 동쪽으로 약 260km 떨어진 곳이다. 태풍 중심 부근의 가장 강한 바람은 13레벨(134~149km/h), 16레벨로 강하다.

 

앞으로 24~48시간 동안 해상의 위험 구역(레벨 6 이상의 강풍, 레벨 8 이상의 돌풍)에는 동경 110.0도 동쪽의 북위 12.5~20.0도 지역이 포함된다. 위험 지역에서 조업하는 모든 선박은 강풍과 높은 파도, 토네이도의 영향을 받을 위험이 높다. 레벨 3의 재해 위험 수준이다.

 

앞으로 48시간에서 72시간 안에 태풍은 시속 25-30km를 이동하면서 남서쪽으로 이동할 것이다. 9월 28일 4시, 폭풍의 중심은 투아티엔후에-꽝아이 본토다. 태풍 중심 부근의 가장 강한 바람은 레벨 10(89~102km/h), 레벨 13이다.

 

태풍의 영향으로 9월 25일 오후 무렵부터 북부와 동해 중부의 동해는 점차 강풍이 불다가 8~9단계, 태풍의 중심 부근은 10~11, 14단계 충격, 5~7m 높이의 파도가 예상된다.

 

72~96시간 뒤에는 폭풍이 주로 20~25km/h의 속도로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점차 강도가 약해진다.

 

▶ 태풍 노루(Noru)가 동해 쪽으로 향하기 전에, 국가 자연재해 예방 및 통제 위원회는 꽝닌에서 빈투언까지 성과 도시에 대응할 준비를 요청했다.

태풍 노루의 예상 진로


9월 24일 오전 정부는 꽝닌성에서 빈투언성까지 성및 도시에 태풍 노루 비상 대응태세 마련을 지시했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9월 25일 밤 태풍 노루가 레벨 9~10, 13등급으로 동해에 진입한다. 태풍은 9월 27일 밤과 9월 28일 아침에 중부 지방에 상륙할 것이다. 태풍은 주로 남서 방향으로 움직이며 9월 27일 응에안부터 빈딘까지 본토와 도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9월 25일 정오와 오후부터 동해 북부와 중부 동해안은 점차 레벨 6-7의 강풍이 불며, 태풍 중심부는 레벨 8-9, 레벨 11의 충격과 재해 위험 레벨 3이 될것이다.

 

또 북중부지방은 현재 100~200mm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간에도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노루가 9월 25일 저녁 동해에 진입해 계속 강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9월 27일 태풍의 중심이 본토에 접근할 때쯤이면 바람이 12단계, 15단계에 이를 수도 있다고 밝히면서 더 극단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영향권이 홍콩 라디오의 예측보다 좁지만, 여전히 탄호아에서 빈딘까지 뻗어 있다고 말했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초기 평가 결과 중부지방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비바람의 영향 정도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기상청은 조만간 탄호아에서 꽝찌까지 9월 24~25일 발생할 수 있는 폭우에 주의하라고 계속 경고하고 있다. 강수량은 시간당 최대 150~250mm, 일부 지역에서는 350mm가 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국가 자연재해 예방 및 통제 운영 위원회인 사고 및 재난 대응 및 수색 구조 위원회는 태풍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꽝닌에서 빈투언까지 지역에 선박을 면밀히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국가자연재난관리운영위원회는 어민과 어선이 대피할 수 있는 유리한 여건을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관련 기관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조치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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