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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약국체인: 롱짜우 수익 주도, 파머시티 규모 지배, 안캉을 위한 공간은 어디?

롱짜우, 안캉, 파마시티 모두 2026년까지 161억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의약품 시장에서 나름의 장점을 갖고 있다.

 


 

◆ 규모 면에서 파머시티가 리더
파머시티는 현재 전국에서 약국이 가장 많은 단위이며, 9월 30일 현재 총 1093개의 약국이 있다. 이에 파마시티는 지난 3월 말 약국 1000곳에 도달한 6개월 만에 93개의 약국 체인을 새로 열었다. 파마시티는 지난 1분기에만 전국에 200여개의 약국을 새로 열었다.

 

올해 파마시티는 약국 1750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전국에 5000개 약국을 설립하는 것이 목표다. 이 야심찬 계획은 그 브랜드를 30억달러 이상의 수익과 3만5000명 이상의 직원을 가질 것이다.

 

주요 제약 소매 체인의 매장 수

 

한편 FPT리테일의 롱짜우 약국 체인은 9월 30일 현재 전국에 총 791개의 약국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FPT리테일이 상반기(1-6월) 영업실적을 발표한 지 3개월 만에 회사는 113곳의 약국을 새로 오픈했으며 연초부터 약국 391곳을 새로 오픈했다.

 

롱짜우는 올해 의약품 소매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63개 성·시로 커버리지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300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할 것으로 예상되며, 예상 총 점포 수는 약 700~800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오픈 속도로 보면 FPT리테일은 2022년 전체 약국 수에서 정해진 목표를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

 

제약리테일 시장의 또 다른 이름은 모바일월드인베스트먼트JSC(코드:MWG) 생태계의 단위인 안캉(An Khang)으로, 9월 30일 현재 안캉(An Khang)은 총 549개의 약국을 보유하고 있어 8월 말 이후 한 달 만에 40개의 약국을 새로 개설한 셈이다. 

 

올해 약국 체인과 함께 여행을 막 시작했지만, 디엔마이샨(DMX)과 테지오이디동(TGDD)의 CEO인 도안반히우엠은 안캉의 성장과 함께 낙관론을 피력했다.

 

올해 말까지 800개 매점, 2023년 말까지 2000개 매점의 판매를 개시해 "규모와 수 모두에서 현대 의약품 소매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이 약국 체인의 야심찬 목표다. 

 

 

◆ 롱짜우, 가장 높은 수익


롱짜우의 매장 수는 파마시티와 동일하지는 않지만, 이 약국 체인은 최대 70~80%에 달하는 약국/기능식품의 비중을 가지고 있어 약국과 유사한 지향성을 가진 단위가 되고 있다.

 

한편, 파마시티의 의약품 및 식이보충제 이외의 제품이 매장 전체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73%로 더 높았다.

 

SSI리서치의 최근 제약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롱짜우 약국은 약 1만2000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소규모 약국의 약 1000~2000개 제품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이를 통해 장수와 가처분소득으로 성장하는 만성치유에 대한 수요 증가를 충족시킬 수 있다.

 

이는 롱짜우 약국이 다른 약국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체적으로 SSI리서치에 따르면 롱짜우 1분기 점포당 월 매출은 약 14억~150억동으로 파마시티의 6억동보다 높았다.

 

앞서 모바일월드 대표는 지난 5월 주주총회에서 꼬박 한 달간 영업한 안캉약국의 평균 매출이 월 7억~8억동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SSI리서치가 집계한 7억동과 상당히 유사한 수치다.

 

FPT 리테일의 상반기 사업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롱짜우 체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0% 증가한 4조80억동의 매출을 올려 회사 전체 매출의 29%에 기여했다.

 

안캉의 제품 수가 롱짜우와 맞먹을 수는 없지만, SSI리서치는 MWG의 재무상태가 더 안전해 FPT리테일을 따라잡기 위해 신규 출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파마시티는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교적 빠른 신규 약국 체인 개설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2021년에도 여전히 적자를 볼 것이며, 롱짜우와 안캉은 모두 손익분기점을 넘어선다.

 

 

◆ 안캉을 위한 룸

 

UQVIA Institute는 최근 베트남을 세계에서 제약 산업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한 17개국의 그룹인 Pharmerging Markets 그룹에 포함시켰다. 의약품 수입은 2025년까지 75억1000만달러에 달해 2020~2025년 국내총생산(GDP)의 1.78%, 복합연간성장률(CAGR)에서 의료비 지출의 32.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BMI리서치의 전망에 따르면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2026년까지 161억달러에 달하며 복합성장률은 1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IU(Economist Intelligence Unit)의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의 의약품 수입은 2021년 59억달러(동기간 대비 9.6% 증가)에 달했다. 2017-2021년 동안, 수익 의약품은 CAGR 7.4%의 성장률을 보였다.

 

EIU는 사람들의 소득과 함께 건강 관련 제품에 대한 지출이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향후 5년간 CAGR을 9.5%로 예측한다. 채널별로는 ETC 채널(병원 채널)이 최근 5년간 총 수익의 약 75~76%를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수치는 베트남 의약품 시장 전반과 특히 베트남의 제약 소매업이 빠른 성장과 잠재력을 가진 시장 중 하나임을 나타낸다. 따라서 상대에게 뒤쳐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캉은 여전히 많은 '사업 영역'을 가지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안캉약국 체인의 책임자인 도안반히우엠 MWG 리더에 따르면 안캉의 총 이익률은 20%이지만, 자금이 축적되면 매장 확장과 브랜드 구축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했다. 약국은 체인의 많은 돈을 "소비"했다. 테지오이디동의 CEO는 안캉이 규모 확대, 수익성 있는 사업 제공, 손익분기점 도달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때 회사는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주들을 안심시켰다.

 

MWG가 12월 31일까지 설정하는 목표는 안캉이 수익을 내는 것이다. 나는 안캉과 포부에 대해 "지금처럼 확장 속도가 빠르면 2023년까지 안캉은 2000개 점포를 보유해 규모와 매출 모두 시장 1위를 자신 있게 차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상적인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 안캉은 비즈니스 모델 재구성, 매장 레이아웃 재설계, 제품 포트폴리오 구조 등 많은 전략적 변화를 이루었다. 6월에 안캉은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새로운 웹사이트를 개설할 것이다. 

 

앞서 도안반히우엠은 MWG 주주총회에서 올해 안캉이 빠르게 가속화될 것이며 연말이면 매출과 체인점 수에서 제약업계 3위 안에 들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안캉이 주목하는 문제는 수익 대신 시장점유율과 매장 수를 늘리는 것이다. 도안반하우엠은 이러한 목표가 달성되면 수익에서 이익으로의 전환이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2021년 말 현재 안캉 점포당 평균 매출은 약 3억4천만~3억5천만동이다. 2022년 1분기까지, 3월 매장당 평균 매출은 약 6억 5천만동/스토어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모바일 월드의 리더는 "우리는 소매업을 통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계획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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