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까지 고무 수출은 187만톤으로 거의 29억5천만달러에 육박하며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은 9.8%, 금액은 3.5% 증가했다.
수출입부(산업통상부)는 관세청 통계를 인용해 2022년 11월 베트남이 수출한 고무는 25만2600톤으로 금액은 3억4300만달러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이는 10월 비해 물량은 13%, 금액은 9.4% 증가했다. 2021년 11월 대비 거래량은 19.5% 증가했지만 금액은 4.2% 감소했다.
2022년 11월까지 고무 수출은 187만톤으로 거의 29억5천만달러에 육박하며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은 9.8%, 금액은 3.5% 증가했다.
11월 고무 평균 수출가격은 톤당 1358달러로 10월 대비 3.2%, 2021년 11월 대비 18.2% 하락했다.
중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최대 고무 소비 시장으로, 베트남 전체 고무 수출의 82.4%를 차지하고 있으며, 2억7640만달러 규모로 10월에 비해 물량 17% 이상, 금액 14.3% 증가하여 2021년 11월에 비해 물량 30.6%, 금액 3.5% 증가하였다. 11월 대중 고무 평균 수출가격은 톤당 1328달러로 10월 대비 2.4%, 2021년 11월 대비 18.6% 하락했다.
베트남은 2022년 11월까지 137만톤의 고무를 중국에 수출했는데, 이는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물량이 14%, 금액은 6.3% 증가한 20억8천만달러 규모다.
또한 러시아, 터키, 말레이시아와 같은 주요 시장으로의 고무 수출은 2021년 11월에 비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인도, 한국, 미국, 이탈리, 대만, 인도네시아와 같은 많은 시장으로의 수출은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다.
수출입부에 따르면 2022년에도 베트남 고무 수출은 코로나19 범유행의 영향이 크고 달러 강세, 고무 가격 하락 등으로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천연고무 생산국과 수출국 간의 가격 경쟁은 증가했다. 반면 베트남의 천연고무의 구조와 종류는 여전히 중국의 소비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미국, 일본, 유럽 등 다른 대형시장으로의 침투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