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부터 운행되는 4개의 버스 노선은 사람들에게 호찌민시에서 동나이까지 여행할 수 있는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요금은 7천동에서 4만5천동이다.
호찌민시 교통부는 12월 22일 아침 60-1, 60-3, 60-5, 60-7번 노선을 발표했다. 60-7번 노선은 새로 신설되었고 나머지 3개 노선은 2년 후 복원되었다.
60-1번, 60-5번, 60-7번 세 노선이 각각 비엔호아 버스 정류장을 통해 미엔따이 버스 정류장(빈딴 구), 안쑤엉(12 구), 딴푸(딴푸 구)를 연결한다. 60-3번 노선은 옛 미엔동 버스 정류장(빈탄 구)에서 연짝 산업단지까지 운행된다.
4개의 버스 노선은 보조금을 받지 않으며, 최저 승차권은 7km 이하에서는 경우 회당 7천동이며, 노선 전체는 최고 4만5천동이다. 학생은 회당 5천동이다. 키 1.3m 이하의 어린이, 정책 수혜자, 장애인, 노인등은 무료이다.
버스 노선은 운행 거리가 37~62km로 하루 총 378회 운행한다. 60-3번, 60-5번, 60-7번 노선은 오전 5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되며, 특히 60-1번 노선은 매일 4시 45분부터 18시 30분까지 승객을 태우며, 각 운행 시간은 70-120분이다.
푸엉짱 버스공동주식회사(운영단위) 대표는 버스 4개 노선 모두 24~40석(입석과 좌석)의 신차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내부에는 감시 카메라, GPS, 결제 지원 장치, 에어컨, 와이파이 등이 있다.
호찌민시 교통국 부국장 보칸훙에 따르면, 동나이성을 연결하는 더 많은 버스 노선의 복원 및 개통으로 시민들이 두 지역의 주요 교통 허브 사이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새로 투자된 차량 및 기술 응용 프로그램은 사람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호찌민시에는 현재 2000대 이상의 버스와 130개의 버스 노선이 있으며 그 중 91개가 보조금을 받고 있다. 올해 시는 2021년 대비 약 23% 증가한 2억3200만명의 버스 승객을 목표로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