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52%,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4.89% 상승해 이달 근원물가도 5.21% 상승했다.
통계청은 방금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높은 상승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설은 사람들의 쇼핑 수요를 끌어올렸고, 뗏 명절 소비법에 따라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상승했다.
이에 따라 1월 CPI는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9% 증가한 반면, 근원 인플레이션은 5.21% 증가했다.
이와 함께 세계 연료가격에 맞춰 국내 휘발유 가격이 인상된 것과 1월 1일부터 환경보호세가 조정된 것도 1월 CPI가 전월 대비 0.52% 상승한 요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물가지수가 상승한 상품과 서비스는 8개 그룹, 물가지수가 하락한 2개 그룹과 물가를 안정적으로 유지한 1개 그룹(우편·통신)이 있다.
구체적으로 재화·서비스 증가군에서는 운수군이 증가율(+1.39%)이 가장 높아 전체 CPI 상승률이 0.13%포인트 높았다. 주로 휘발유 가격이 세계 연료가격에 따라 1월 1일, 1월 3일, 1월 11일에 상향 조정되고 국회 상임위원회 결의 제30·2022호에 따라 휘발유·기름의 환경보호세율에 따라 조정되면서 휘발유 가격이 2.31% 인상됐다.
이 그룹 역시 경유 가격이 2.15% 하락했다. 이밖에 1월 예비부품 가격지수도 0.48%, 기타 개인 교통수단 서비스는 0.56%, 대중교통 서비스는 8.81% 상승했다.
음료와 담배는 설 기간 동안 소비 수요와 선물용으로 1.12% 증가해 술이 1.66%, 담밴믄 0.71%, 비알코올 음료는 0.49% 상승했다.
음식·음식업 서비스는 0.82% 증가해 전체 CPI가 0.27%포인트 상승했다. 이중 식품은 0.89%(CPI가 0.03%포인트 증가), 외식은 0.46%(전체 CPI가 0.04%포인트 증가) 증가했다.
마찬가지로 2023년 1월 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상품·서비스군은 설을 맞아 의류 수요가 늘면서 의류·모자·신발 등이 0.62%, 기타 상품·서비스는 0.7%, 문화·오락·관광은 0.42%, 생활가전·가전제품은 0.36%, 의약품 및 보건 서비스는 0.07% 증가했다.
반면 교육 등 재화와 서비스의 2개 그룹의 물가지수는 0.15%(전체 CPI는 0.01%포인트 하락) 하락했다. 반면 교육 등 2개 그룹의 물가지수는 0.15%(전체 CPI는 0.01%포인트 하락) 하락했다. 교육서비스가 0.2% 감소한 것은 정부가 2022년 12월 20일 2021~2022년과 마찬가지로 2022~2023년에도 등록금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국민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요구하는 결의 165호를 발표하면서 일부 지역이 법령 81/2021에 따라 징수된 후 등록금을 인하하는 방향으로 조정했기 때문이다.
휘발유 가격은 4.69%, 등유 가격은 2.12%, 내수용 물 가격은 0.35% 하락으로 주택과 건설자재는 0.12% 하락했다. 반면 국내 전기요금은 날씨가 추워지면 난방용 전력 수요가 늘면서 0.08% 올랐다,.
설 기간 동안 주택 수리 및 유지 보수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주택 보수 자재 가격은 0.23% 상승했고 주택 수리 서비스 가격은 0.9% 상승했다.
1월에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유일한 상품과 서비스 그룹은 우편과 통신이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1월 근원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46% 상승, 전년 동기 대비 5.21% 상승해 이달 CPI 상승을 억제한 요인인 휘발유 가격과 교육서비스 물가 하락에 따른 '약세' 주요 지수(+4.89%)보다 높았다. 이러한 재화와 용역의 집합은 기본 인플레이션 계산 목록에서 제외된 집합에 속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금값은 세계 금값과 같은 방향으로 변동한다. 지난 1월 20일 기준 세계 평균 금값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23년 금리를 약 5~55.25%로 인상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인하한다는 소식에 2022년 12월 대비 4.32% 올랐다. 이 역시 미국 달러화가 하락하고 금값이 상승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투자자들은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을 우려하기 때문에 올해 금에 대한 수요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에서는 설 전 금 쇼핑 수요가 늘면서 1월 금값 지수가 전월 대비 0.51%,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5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