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데오카 그룹(https://deoca.vn/)과 라오스의 석유 무역 라오 홀딩(PTL)은 라오스-중국 철도와 연결되고 이 지역 전체의 무역 활동이 원활해질 베트남-라오스 철도 건설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데오카가 수요일 발표했다.

월요일에 데오카(Deoca)와 PTL이 체결한 합작회사 협약에 따르면 554.7km의 베트남-라오스 철도는 베트남의 붕앙 항구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을 연결할 것이다.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형식의 프로젝트는 149조5500억동(63억달러)의 비용이 필요하다. 복선전철은 표준궤인 1434 밀리미터를 따를 것이고 속도는 시속 150 킬로미터가 될 것이다.

중부 하띤성의 붕앙항과 중부 꽝빈성의 무자고원을 연결하는 103km의 베트남 구간은 27조4850억동(11억6000만달러)의 투자가 있으며 PPP 형식을 따를 것을 제안하고 있다.

호민호앙 데오카 회장은 "데오카와 PTL은 서명된 협정을 이행하기 위해 각 정부에 보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엔티안 종단은 라오스 북부 지역과 중국 남부 지역으로의 상품 수송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내륙으로 둘러싸인 라오스와 가장 가까운 항구인 붕앙 항은 두 나라 간의 무역 활동을 강화할 수 있으며, 태국, 중국, 일본, 한국과도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

세관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과 라오스의 무역은 2022년 17억달러로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이중 베트남은 10.4% 증가한 6억5640만달러 상당의 물품을 라오스에 수출했고, 라오스에서 수입은 34.6% 증가한 10억5천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