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0 (월)

  • 구름많음동두천 -8.6℃
  • 맑음강릉 -1.0℃
  • 구름조금서울 -5.3℃
  • 맑음대전 -4.4℃
  • 맑음대구 -2.5℃
  • 맑음울산 -1.3℃
  • 광주 -3.7℃
  • 맑음부산 -0.9℃
  • 흐림고창 -6.5℃
  • 흐림제주 3.8℃
  • 구름많음강화 -6.3℃
  • 맑음보은 -6.3℃
  • 구름많음금산 -7.2℃
  • 구름많음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1.7℃
  • 맑음거제 -0.2℃
기상청 제공

수출입의 두 개의 가장 큰 시장: 20% 넘게 떨어졌고 코로나 때보다 더 힘들었다

 

2023년 1~2월 대미 수출과 중국 수입이 2017년 이후 지금까지 처음으로 큰 폭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주요 시장의 경우 2023년 첫 두 달 동안 수출이 모든 시장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수입은 아프리카 시장(2022년 2개월 대비 2.4% 증가)을 제외하면 비슷한 수준이었다. 

 

대미 수출, 중국 수입 2017년 이후 처음으로 약세

 

베트남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은 미국이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대미 수출은 2023년 2개월 동안 처음으로 같은 기간 대비 21% 이상 감소를 기록했다. 앞서 코로나 2년간 이 시장의 성장세는 상당히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마찬가지로 베트남 최대 시장인 중국으로부터의 수입도 2017년부터 현재까지 같은 기간 처음으로 큰 폭의 감소(-24%)를 기록했다. 이전에,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또한 중국에서 코비드 -19 전염병이 발생하기 시작한 기간의 2020년 첫 두 달 동안 7%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은 베트남의 가장 큰 두 무역 파트너이다. 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 제품의 대미 수출액은 1093억8000만달러 규모다. 베트남의 대(對)시장 수출액이 1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베트남이 미국에 수출하는 상품군은 10억달러 이상 13개 그룹으로 이중 100억달러 이상은 4개 그룹, 200억 달러에 달하는 수출 상품군은 섬유 및 기타 기계, 장비, 공구, 예비 부품 등 2개 그룹이다. 

 

중국은 2022년에는 베트남과 중국간의 총 수출입 거래액이 1755억7천만달러에 달하며, 이중 베트남의 수출액은 577억달러에 달하고, 수입액은 1178억7천만달러이다. 2022년에는 중국에서 수입한 상품군 19개는 10억달러 이상이다, 이중 기계, 장비, 공구 및 예비 부품 등 2개 그룹이 수백억 달러 규모로 242억9천만 달러에 달하고, 컴퓨터, 전자 제품 및 부품이 240억달러에 달한다.

 

섬유, 수산물은 어렵고, 중국의 개방에 많은 것을 기대한다

 

좀 더 구체적인 산업에 대해 말하자면, 2023년 1~2월 베트남의 의류 수출액은 높은 재고로 인해 45억달러(같은 기간 대비 19.6% 감소)를 기록했다. 수출 시장의 수요 부진으로 브랜드들은 2023년 1분기 주문에 더욱 신중해졌다. 원사 수출 5억6500만달러(같은 기간 38.4%)로 급감한 것은 중국의 수입량 급감(같은 기간 42.6% 감소) 영향이 컸다.

 

미국은 여전히 베트남의 주요 섬유 및 의류 수출 시장이다. 롱비엣증권(VDSC) 전문가들은 미국의 의류 수입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의류 재고가 소진하는 2022년 하반기부터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VDSC도 중국 시장이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하는 추세를 보여주는 만큼 올해 중국 재개장이 미국 내 베트남 기업에 큰 도전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팡가시우스 산업으로 2022년에는 이 산업이 역대 최고 수출액(24억달러, 같은 기간 63% 증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성장의 주된 원동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백어류 공급 부족으로 부분적으로 뒷받침되는 미국 시장의 높은 수요이다. 그러나 VDSC에 따르면 수산물 산업은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높은 소매 재고로 인해 2022년 하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수출 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발전은 2023년 상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암울한 수출 전망과 취약한 대외 수요를 배경으로 중국의 재개가 중요한 동력으로 꼽힌다. SSI리서치 전문가들은 이 요인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명백한 영향이 2023년 하반기에나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코로나19의 3년이라는 시간이 소비습관을 일부 바꿨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육로 국경 관문에서의 무역 활동이 강화될 수 있다는 점은 중국 내수 회복은 말할 것도 없고 수출 지원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요소이다. 구체적으로는 전자, 신발, 목재, 면화 등 기타 핵심 품목의 성장률이 여전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제로(Zero) 코로나 정책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거쳐 농산물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VN디렉트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산물은 중국이 재개될 때 긍정적인 수혜자가 될 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수호아이오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콘퍼런스’에 스마트계약 취약점 분석기 ‘리에이전트’로 부스 참여
블록체인 기술 선도기업 수호아이오(대표 박지수)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콘퍼런스’에 참가해 스마트계약 취약점 분석기 ‘리에이전트(Reagent)’를 선보인다. 2018년 설립된 수호아이오는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블록체인 금융과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에이전트는 수호아이오가 자체 개발한 자동 분석기 ‘블록옵스(BlockOps)’를 기반으로 방대한 취약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스마트계약 코드 내의 보안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탐지하는 최신 분석 도구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수호아이오는 방문객들이 직접 리에이전트 분석기에 솔리디티(Sol) 파일을 업로드해 실시간으로 취약점을 분석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을 위해 브로슈어, 에코백, 텀블러, 후드, 스티커 등 다양한 기념품도 준비했다. 한편 수호아이오는 2018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금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플랫폼 ‘터치스톤’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이나 한국정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