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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글로벌학교] 국제 교육과정별 특징은 무엇일까? 올바른 국제학교의 선택 특별설명회!

 

지난 4월 14일 KGS 한국글로벌학교(교장 정영오)에서는 국제학교 선택에 대한 특별한 설명회가 있었다. 우리 지역에 있는 여러 국제학교의 교육과정별 특징과 장단점을 통해 자녀들의 상황에 알맞은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이었다.

 

처음 해외로 나오면 이곳저곳 여러 국제학교를 찾아다니지만 사실 자녀에게 적절한 학교를 선택하기는 쉽지 않다. 한국에 있는 학교에서는 현지에 있는 국제학교들의 여러 교육과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기 때문이다. 특히 자녀가 한국 대학으로 진학을 목전에 둔 고등학생일 경우에는 대학 입시의 변화에 맞춰 교육과정별 특징에 따라 적절한 준비와 대응도 해야 한다.

 

이번 설명회를 주관한 정영오 교장은 최근의 한국 대학 입시의 큰 변화를 3가지로 꼽았다.

 

한국학교들의 2015 교육과정의 본격화, 공정성 강화방안에 따른 입시제도의 여러 변화, 그리고 서울대 등의 학과별 핵심권장 과목 선정하여 발표한 것 등이 그것이다. 특히 공정성 강화방안이 최종 적용되는 2024학년도 입시에서는 정량적 평가요소가 대부분 사라지게 된다.

 

자기소개서 폐지를 비롯하여 수상실적과 자율동아리 활동이 평가요소에서 배제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서울대의 경우 전형요소에 화상 면접이 추가되는가 하면 성균관대학교의 제출서류가 10개에서 5개로 줄어드는 등 어느 해 보다도 큰 변화가 예견된다.

 

국내 교육제도의 방침에 따라야 하는 해외 한국학교에서도 2015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전면 적용받게 된다. 이의 특징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춰 배우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게 되고 이런 과목들은 기존의 등급체계가 아닌 A, B, C의 3단계 성적으로 주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석차 순위에 의한 평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데다 80점 이상이 A를 받게 되기 때문에 성취도 성적은 상대적으로 좋아지게 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이러한 성적으로 처리되는 소위 진로선택과목이 11학년 때는 9개 과목 중 5-6개가, 12학년 때는 7-8개 과목이나 된다. 그러다 보니 고등학교에서는 학년이 올라갈수록 성취도 성적은 매우 좋아지게되는 구조를 갖게 된다. 이러한 구조적 상황을 감안할 때 결국 한국학교 내신성적은 변별력이 약화하는 경향으로 나타나고 토플과 같은 외부 요소들의 중요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교육과정별로는 성적이 숫자로 나타나는 IB의 경우 일정 수준 이상의 Diploma 점수일 때는 서류전형에서 유리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고, A Level의 경우 Diploma 점수가 8월에 발표되기 때문에 9월에 입학하는 후기 입시에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육 과정의 경우 영어의 취약점을 얼마나 잘 극복할 수 있느냐가 대학 입시의 관건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이러한 한국입시의 제도적 변화에 맞춰 각 교육과정의 특징을 살려서 이를 잘 선택해야 자녀들의 진로설계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정영오 교장은 15년 이상의 특례 입시지도를 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설명회는 이러한 점들을 참고하여 자녀들의 학업역량을 고려한 교육과정 선택이 매우 중요한 시기가 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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