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2023년 6월 7일 베트남의 모크바이 국제 국경 관문 근처에 프놈펜-바벳 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캄보디아의 공공 사업 및 교통부 장관 쑨 찬톨이 말했다.
캄보디아에서 두 번째로 건설되는 16억달러 규모의 고속도로는 총 길이 138km로 메콩강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건설될 예정이다.
베트남이 진행 중인 호찌민-목바이 고속도로는 프놈펜-바벳 고속도로와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프로젝트가 2026년 말이나 늦어도 2027년 초에는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캄보디아는 수도 프놈펜과 항구 도시 프레아 시아누크를 연결하는 첫 고속도로를 건설했다. 길이 187km, 왕복 4차선 노선은 중국 기업이 운영 기간 50년에 BOT 형태로 투자한 20억달러의 투자 비용이 소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