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1일 베트남 중부 투아티엔후에 성에서 열린 팔도 시리즈 아시아 3라운드 응우옌안민.

16살의 골프 선수 응우옌안민은 팔도 시리즈 아시아에서 우승한 최초의 베트남 선수가 되었다. 민은 투아티엔후에 성 라구나랑꼬 코스에서 전설적인 골퍼 닉 팔도가 주관한 명문 유소년 골프대회 3라운드 내내 정상을 지켰다. 버디 7개와 보기 3개로 금요일 3라운드에서 -4를 기록한 민은 2위 홍콩의 아이작 람보다 5타 적은 종합 점수로 대회를 마쳤다.

처음 두 라운드에서, 테이블 위에서 민을 바짝 뒤쫓은 사람은 시드 야샬 샤였다. 하지만, 파키스탄 선수는 3라운드 초반에 연속적인 보기를 기록하면서 곧 뒤쳐졌다. 람은 시드의 실수를 이용해 2위 자리를 차지하고 민에게 압박을 가했다.

민은 좋은 출발을 했지만 중간 라운드에서 고전했다. 그는 전화로 큰 소리로 말하는 관중 때문에 8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그 후 민은 10번 홀 페어웨이 옆 모래에 공을 맞았고 또 다른 보기를 했다. 하지만, 두 개의 연속적인 버디으로 민은 9 언더를 기록했다. 남은 라운드 동안 좋은 경기를 펼치며 선두를 유지했다.

팔도 시리즈 아시아 14개 대회 끝에 드디어 베트남 우승자가 나왔다. 민은 올해 11월에 열리는 팔도 시리즈의 세계 결승전에도 출전하게 된다.

그는 베트남 최고의 골프 선수로서의 자신의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작년에, 그는 렉서스 챌린지 타이틀로 베트남에서 프로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최초의 베트남 아마추어 골퍼가 되었다. 또한 베트남에서 열린 프로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최연소 골프 선수가 되었다.

민은 다음 달 캄보디아에서 열리는 시(SEA) 게임 32에서 베트남의 골프 선수로 출전한다. "제 목표는 SEA 게임에서 베트남이 골프애서 첫 메달을 따는 것이다" 라고 그가 말했다.

골프의 전설 닉 팔도 또한 팔도 시리즈 아시아 3라운드 내내 민의 재능과 꾸준함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 골퍼들이 이전 대회에 비해 많이 발전했다고 말했다. 민 외에도, 다른 베트남 선수 래칸훙과 응우옌당민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대회에서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