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일)부터 북부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다가 주말까지 3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일 것이다. 남부지방은 주말까지 35도에서 36도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된다.
국립수력기상대는 북쪽에서 찬 공기로 선선한 나흘이 지나 내일부터 더운 서쪽 저기압이 발달해 기온이 매일 1~2도씩 올라 주말은 덥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어큐웨더 웹사이트는 내일 하노이가 25~30도까지 오른 후 점차 높아지다가 여름 말(5월 6일)에는 섭씨 37도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파 (라오까이)와 같은 해발 1500 미터 이상의 높은 지점은 섭씨 17도에서 31도 사이이다.
5월 1일 하이퐁시 도손 해변
중부지방은 내일 중부지방 북서쪽을 중심으로 국지적인 무더위가 이어지겠으며 5월 4일부터 7일까지 전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가장 높은 온도는 36-39도에서 일반적이며, 섭씨 39도 이상인 곳도있다.
남부와 중부 고원은 여전히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햇볕이 많은 건기이다. 5월 4일에서 6일 사이에 중부 고원의 최고 기온은 약 32-34도이고 남부는 35-37도이다.
5월 7일부터 계절 초반 남서풍의 영향으로 중부 고원과 남부 지방 저녁에은 벼락이 나타나면서 더위가 점차 누그러질 것이다.
다음 달에는 전국의 기온이 예년 평균보다 0.5~1.5도 정도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데 특히 북서쪽은 2도 이상 높은 곳도 있다. 북부와 중부 지역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더 덥고 태풍은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