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전자상거래 분석가 Metric.vn 에 따르면 틱톡샵은 2023년 2분기에 라자다를 제치고 쇼피에 이어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큰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되었다.
2022년 4월 신규 진입한 틱톡샵의 점유율은 2023년 1분기 15.5%에서 2023년 2분기 20%로 상승했고, 라자다의 점유율은 19.1%에서 16%로 하락했다. 쇼피는 63.1%의 시장 점유율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한편, 티키와 센도 두 베트남 플랫폼의 시장 점유율은 2.2%에서 1%로 반 토막이 났다.
전체적으로 전자 상거래 부문의 총 매출은 2023년 상반기에 92조7500억동(39억2천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이 기간 동안 39만4425개의 상점이 선물과 가짜 주문을 포함하지 않은 9억7백만개의 제품을 팔았다.
이 기간 쇼피의 매출은 59조동(25억달러)였으며, 25만4000개의 상점에서 6억6700만개의 제품이 판매되었다. 2위는 틱톡샵이 10만8000개의 상점에서 1억1700만개의 제품을 판매하여 16조3000억동(6억894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라자다는 11만1000개의 상점에서 1억1750만개의 품목이 판매되어 15조7000억동(6억64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창고 위치로는 하노이가 전체의 45%인 26조9300억동(11억4천만달러)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고, 호치민시가 20조3400억동(8억6040만달러)으로 34%, 해외 사이트가 4조1100억동(1억7380만달러)으로 7%, 박닌성 북부가 1조6700억동(7050만달러)으로 3%를 차지했다.
브랜드별로는 애플, 삼성, 라로슈포세이, 샤오미, 유아용품 Fatz Baby 등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가장 많이 팔린 브랜드는 델리, 포칼루어(Focallure), 바수스(Baseus), 바노바기(Banobagi), 샤오미였다.
뷰티 매출 선두
뷰티 부문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16조5천억동(6억9780만달러)로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10만6500개 매장에서 1억4400만개의 아이템이 판매되었다.
쇼피가 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틱톡샵이 23%, 라자다가 13%로 뒤를 이었다.
미용 분야에서 하위 카테고리 제품의 가장 큰 시장은 얼굴 관리, 화장, 미용 도구, 액세서리 및 향수다.
매출이 가장 높은 브랜드는 La Roche-Posay 3220억동(1362만달러), L’oreal Paris 2050억동(867만달러), Anessa 1360억동(575만달러), Cocoon 1330억동(562만달러), Focallure 920억동(389만달러), Innisfree 870억동(368만달러)이다.
가정생활
홈 라이프스타일 부문은 상반기에 49%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여 10조8천억동(4억5680만달러)에 달했다. 이 부문은 벌어들인 수익에서 3위를 차지했지만 1억4900만개로 가장 많은 품목을 판매했다.
쇼피는 66%의 시장 점유율로 다시 선두를 차지했으며 라자다가 23%, 티키샵이 9%로 그 뒤를 이었다.
수익이 가장 높은 하위 부문은 인테리어, 장비 및 유틸리티, 주방용품 및 청소 장비였다. 상위 브랜드는 Lock & Lock 1020억동(431만 달러), Hapo 760억동(321만달러), Omo 640억동(271만달러), Pehouse 580억동(245만달러), Makita 500억동(211만달러)이다.
전기 기기
전기 및 가전 부문은 전년 대비 21.1% 증가한 5조6천억동(2억3680만달러)의 매출로 4위를 차지했다. 쇼피가 59%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라자다가 31%, 탁톡샵이 6%로 그 뒤를 이었다. 올 상반기 4만7800개 매장에서 1800만개 제품이 팔렸다.
수익이 가장 높은 하위 부문은 주방 가전, 소형 및 대형 전기 제품, TV 및 액세서리였다. 1위 브랜드는 삼성 1770억동(749만달러), 샤오미 1500억동(634만달러), 에코백스 1010억동(427만달러), 필립스 980억동(414만달러), Bear 950억동(400만달러)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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