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부동산 대기업의 재고는 여전히 270조동(약 114억달러) 이상이며, 이 중 노바랜드가 139조동으로 절반을 차지한다.
브이엔익스프레스 통계에 따르면 2분기 말까지 시장에서 재고 규모가 가장 큰 10개 주거용 부동산 기업은 270조동 이상으로 1분기 말과 2022년 말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노바랜드는 1분기 말 대비 2조동이상 증가한 약 139조동의 재고를 보유한 선도 기업이다. 여기서 건설 중인 부동산 재고의 가치는 약 127조8천억동이다. 주로 토지 사용, 설계 컨설팅, 건설 및 기타 프로젝트와 직접 관련된 비용을 포함한다. 또한 회사의 완성된 부동산 재고의 가치는 약 11조1천억동으로 작년 말 대비 7천억동 이상 감소했다. 노바랜드의 재고 비용은 노바월드 판티엣, 노바월드 호짬, 아쿠아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 이 프로젝트들은 관리청이 법적 장애물을 제거하기를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 노바랜드는 지난 2분기 일련의 프로젝트에서 고객에게 약속에 따라 제품을 전달해 회사의 이익이 긍정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반기 세후 이익은 6110억동 적자를 기록했다.
빈홈스는 2분기 말까지 약 55조동의 재고 가치로 2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약 52조7천억동의 건설 중인 판매용 부동산 재고를 기록했다. 드림 시티, 그랜드 파크, 오션 파크, 스마트 시티, 다이안 도시 지역 및 기타 일부 프로젝트의 토지 사용료, 부지 정리 비용, 건설 및 개발 비용이다. 다만, 연초 대비 빈홈즈의 재고는 연초 대비 10조7천억동이상 감소했으며, 올해 6월까지 빈홈즈 오션파크 2 프로젝트에서 약 5400개의 저층 부동산을 넘겼다고 밝혔다.
이 두 거대 기업 다음으로 남롱, 닷싼, 캉디엔, 팟닷 등 재고가 10조동 이상인 개발자 그룹이 있다. 여기서 남롱의 재고는 16조2000억동 이상으로 주로 동나이의 이즈미 프로젝트(9조동), 롱안 워터포인트(5조동)와 관련이 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그룹의 재고는 1조동 이상 증가했으며 총 자산의 약 60%를 차지했다.
마찬가지로, 재고가 닷싼, 캉디엔 또는 팟닷의 자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닷싼의 재고는 약 14조8천억동이며, 이 중 11조4100억동은 미완성 부동산에 있으며, 2조4천억 이상의 젬 스카이 월드, 옌탄 등의 프로젝트 완제품이 있다.
캉디엔과 팟닷의 재고는 모두 올해 초에 비해 소폭 증가하여 각각 거의 12조7000억동과 12조1700억동에 가까웠다. 캉디엔의 재고액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 프로젝트는 캉디엔-딴따오 주택 지역(5조6400억동 이상)과 도안응우옌-빈쭈엉동(3조3400억동 이상)이다. 팟닷고 일련의 프로젝트에서 자본이 밀려 있으며, 이 중 에버리치 2가 가장 큰 규모(약 3조6천억동), 빈증타워 (2조3600억동), 트로피카나 벤탄롱하이(약 3조6천억동), 푸옥하이프로젝트(1조5천억동 이상)이다.
3조동에서 7주동 이상의 재고를 보유한 기업은 안지아, 호앙후이, DIG, 꾹꾸엉자라이등이다. 이 그룹에서는 웨스트게이트 및 더 스탠다드 프로젝트의 아파트 출시 덕분에 안지아의 재고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2분기 말까지 회사의 부동산 재고는 약 3조3500억동으로 1분기 말에 비해 7천억동 감소했다. 앞서 건설부는 이달 초 17개 시도가 보고한 자료를 인용해 2023년 2분기 부동산 재고가 아파트 1천714가구, 개별주택 7천477가구, 약 7천500필지 등 약 1만6천688개 재고가 있다.
건설부에 따르면 유동성이 감소한 이유 외에도 여전히 많은 부동산 사업이 법적 규제, 계획 조정, 부지 정리 등의 문제로 중단되고 있으며, 또한 해당 사업들은 은행 신용 자본과 회사채를 제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설부에 따르면 재고 비중은 주로 개별 주거용 부동산, 사업의 토지, 리조트 아파트 부문에 있다. 베트남 부동산협회(VARS)도 최근 잇따라 고급 리조트 부동산 사업이 판매를 중단하고 개장과 판매 시기를 지속적으로 늦췄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100억동이 넘는 상품이 거의 기록되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