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베트남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전자상거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위 5개국 중 하나이다.
이 정보는 8월 10일 하노이에서 열린 아마존 기업 및 무역업자 대상 수출 촉진 교육 워크숍에서 공개되었다. 베트남 전자상거래디지털경제청(iDEA) 산하 전자상거래개발센터의 응우옌반탄 소장은 이 소식을 공개하며 베트남을 포함한 전 세계 많은 국가에서 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는 잠재력이 큰 분야로 정부가 채택한 디지털 경제 발전 정책과 일치한다고 말했다. 2022년 아마존에서 품목을 판매하는 베트남 기업의 수출액은 45% 이상 증가했다.
그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산하기관인 베트남 전자상거래디지털경제청(Vietnam E-Commerce and Digital Economy Agency)은 수출입 포털인 http://www.vietnamexport.com/ 을 통해 기업들에게 거래 기회를 제공하고 ecvn.com 또는 ifair.vn 을 통해 기업들을 위한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베트남 수출입 기업들이 전자상거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의 시행을 여전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iDEA와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획기적인 시대에 국경 간 전자상거래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2~2026년 기간 동안 베트남 기업을 위한 국경 간 전자상거래 인적자원 개발을 지원하여 전자상거래를 통한 역량 향상과 수출 기회를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 베트남의 전략적 파트너십 책임자인 도홍한은 아마존에서 홈 장식, 담요, 침대 시트, 인테리어 장식 및 주방 도구와 같은 많은 베트남 제품이 선호된다고 밝혔다. 아마존 고객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그녀는 기업들이 국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핵심 제품, 특히 장인들의 정교함과 독창성이 결합된 자연에서 파생된 제품에 집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엑세스 파트너쉽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자상거래 수출 수익은 현지 기업이 완전히 활성화되고 제품과 서비스를 수출하기 위해 전자상거래를 채택하는 속도를 가속화할 경우 2027년까지 296조3천억동(131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에 있는 약 300개의 국내 중소기업(MSME)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86%가 전자상거래 없이는 능력이 부족해 수출이 전혀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MSME는 향후 5년간 미국, 일본, 유럽 국가 등 더 많은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