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0만 m³의 모래가 필요하지만, 110km 길이의 껀토- 까마우고속도로는 거의 150만 m³ (8%)밖에 공급되지 않아 프로젝트가 예정보다 3개월 늦어졌다.

지난 9월 5일 오후 서부 지방 지도자들과 쩐홍하 부총리가 만난 자리에서 현재 껀토-까마우 고속도로의 토지 정리가 98%를 넘었지만, 작업량의 9%만 완료했다고 밝혔다.

껀토- 까마우 고속도로는 길이 110km, 연결 경로는 약 25km, 폭 17m, 4차선으로 총 27조2000억동 이상이 투자되었다. 연초에 공사가 시작되었지만 128개의 다리로 많은 지방과 도시를 연결하는 메콩 삼각주에서 가장 중요한 도로이다.

전체 고속도로에는 기초를 위해 1810만 m³의 모래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금까지 확보된 모래의 양은 전체 수요의 약 8%에 불과하다. 모래 공급이 느려질수록, 프로젝트의 진행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고 공사 관계자는 말한다. 

공사 진행사인 미투안 매니지먼트 회사 이사에 따르면 2023년 건설공사 수주액 대비 35%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가장 큰 어려움은 기초공사 모래가 부족하여 프로젝트 진행이 더딘 상황이며, 현 상태에서 시공사는 유기토공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량 및 공공도로를 건설하고 있다고 한다.

교통부는 문제를 햬결하기 위해 안장성, 동탑성, 빈롱성에 고속도로의 공사를 위해 모래 우선 공급 요청했다다. 안장성은 2023년에 330만m₃ 프로젝트를 준비하기로 합의했지만 111만m₃만 공급할 수 있다. 또한 2024년 모래 양에 대한 계획은 없다. 마찬가지로 동탑성은 330만m³ 프로젝트를 위해 충분한 준비를 약속했다. 현재까지 37만m³ 정도 공급했고 계속해서 130만m³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광산은 조사 중이다.

빙롱은 250만m³의 모래를 공급하도록 할당되어 있다. 현재 지역에서는 총 매장량 약 138만m³의 광산 2곳에서 채굴 절차를 수행하도록 계약자에게 지시했다. 나머지는 12월에 채굴될 예정이다. 또한 천연자원환경부는 2024년에 총 매장량 약 320만m³의 광산 3곳을 추가로 개발하기 위한 절차를 수행하기 위해 계약자를 할당할 것을 성 인민위원회에 권고하고 있다. 나머지 지역은 계획이 없다.

응우옌탄빈 안장성 인민위원장은 이 지역이 주요 프로젝트의 자재 공급원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가장 어려운 문제는 모래 채굴 메커니즘이다. 총리는 건설업자들을 고용하도록 지시했지만, 이는 통제하기 어렵다. 천연자원환경부는 허가가 취소된 광산 6곳에 대해 매장량 450만m³를 재허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또한 주요 프로젝트를 위해 바다 모래 사용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다리면서 가장 합리적인 개발 계획을 세우기 위해 지역 및 전문가들과 함께 교통, 천연자원, 환경부 차관으로 구성된 워킹 그룹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