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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반도체 업체 유입, 외국인 투자 수십억 유치

베트남은 반도체 분야에 수십억 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데, 한국의 하나마이크론이 가장 최근 투자자이다.

베트남 북부 박장성 하나마이크론비나 공장 사진제공.

 

하나마이크론은 2025년까지 베트남 반도체 생산에 1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지난달 박장성에 첫 반도체 공장을 준공했다. 반쭝 산업단지에 위치한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북부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한국 그룹의 자회사인 하나마이크론비나의 두 번째 공장이기도 하며, 2022년부터 가동을 시작한 첫 번째 공장은 휴대폰 및 기타 스마트 전자 제품의 집적회로기판을 제조한다.

 

최창호 하나마이크론 회장은 이날 제2공장 준공식에서 하나마이크론 비나가 그룹의 세계 1위 생산시설이 될 것이라며 베트남 인력이 전체 인력의 70%를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단체가 2025년 이 지방에 대한 투자를 현재 6억 달러에서 10억 달러 이상으로 올려 연간 8억 달러의 수익과 4,0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닌성의 암코르 

 

한편 북부 박닌성은 미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 회사인 암코르 테크놀로지가 투자한 공장이 공식 운영을 할 예정이다. 회사는 두 개의 삼성 공장이 있는 박닌성에 최첨단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2035년까지 약 16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다.

 

지난 7월, 박닌(Bac Ninh) 당국은 암코르의 공장이 10월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이는 박닌성의 경제 성장에 새로운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장은 17만6500평방미터(190만 평방피트) 이상에 달하는 전 세계적으로 암코르가 운영하는 최대 규모 중 하나가 될 것이다. 베트남 공장의 크기는 440만 평방 피트의 한국 암코르사의 공장에 못 미친다. 다른 주요 생산지는 일본(180만 평방 피트), 상하이(140만 평방피트), 그리고 필리핀(130만 평방 피트)이다.

 

공장은 첨단 SiP(System-in-Package) 모듈 및 기타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여 공급망 다각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호치민 인텔

 

미국의 거대 칩 제조업체인 인텔은 2006년에 베트남 투자를 시작하여 인텔 프로닥트 베트남(IPV)을 건설했다

호치민에 위치한 회사는 현재까지 총 15억 달러가 투자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첨단기술 투자이다.

 

VAFIE(Vietnam Association of Foreign-Investment Enterprises)의 회장인 응우옌마이는 인텔이 칩 제조를 위해 베트남에 15억 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미국 밖에서 인텔의 세 번째 공장이 될 것이며 나머지 두 공장은 스코틀랜드와 이스라엘에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패트릭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5월 팜민찐 베트남 총리와의 회담에서 자사가 베트남에서 사업과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확장에는 환경 친화적인 첨단 기술 발전과 베트남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이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이응우옌성 삼성

 

2021년 12월, 삼성은 반도체 칩의 부품인 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 제조를 위해 베트남에 8억5천만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고, 2022년 8월 삼성은 북부 타이응우옌성에서 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의 시험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22년 12월에는 하노이에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센터를 개관하였으며, 연면적 7만9511m² 규모로 2천200여명의 연구원들이 모바일 기기, 네트워크 통신 기술, 소프트웨어 등의 분야에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의 팜찌란 전 부회장은 지난 주 말 인베스터와의 회담에서 베트남 정부가 글로벌 칩 관련 공급망으로의 추가 통합을 모색함에 따라 신생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기존의 규제 틀을 넘어서는 인센티브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나캐피탈의 총괄 디렉터이자 설립 파트너인 돈 람(Don Lam)은 베트남에 필요한 것은 인력 훈련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화요일 비나캐피탈이 호치민시에서 주최한 2023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베트남은 이 산업의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이 산업에서 엔지니어를 양성해야 한다"며 "조만간 베트남 기업들이 반도체 제조 생태계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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