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부터 휘발유 1리터당 1,600-1,800동 내리고, 석유제품도 1,180-1,350동 내렸다.
산업통상재정부 합동관리본부에 따르면 RON 95-III 휘발유(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종류) 가격은 1,800동 하락한 23,040동, E5 RON 92는 L당 1,600동 하락한 21,900동으로 거의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등유, 경유, 연료유 등도 리터당 1,000동 또는 kg당 1,000동 이상(종류에 따라) 내렸다.
변경된 휘발유 가격은 다음과 같다.
오늘 집행 기간 동안 각 부처는 물가안정기금에 예산을 배정하지 않고 휘발유와 석유제품에 대한 이 기금의 지출을 중단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국내 연료가격은 29차례 조정됐는데, 이 가운데 16차례 인상, 9차례 인하, 4차례 변동이 없었다.
관계기관에 따르면, 최근 10일간 세계 석유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RON 92 휘발유(E5 RON 92를 제조하는 데 사용되는 종류)의 완제품 평균가격은 배럴당 92.04달러로 9.3% 이상 하락하였고, RON 95는 배럴당 97.02달러로 9.2% 가까이 하락하였으며, 석유제품도 7.2~8.5% 하락하여 배럴당 113.92달러에서 114.46달러로 변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