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북부 호아빈성에서 일요일 저녁에 열린 충돌 사고 사망자 추모식에서 발표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한 해 동안 베트남에서 9천8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5천496명이 사망하고 6천973명이 부상을 입었다.
추모식에서 응우옌반탕 교통부 장관은 교통사고 희생자 가족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매일, 많은 사람들이 집을 나서지만, 교통사고로 인해 다시는 돌아오지 않거나 영구적인 장애를 겪고 있고, 이것은 많은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비극적인 상황을 맞이한다.
교통사고로 인한 손실은 회복할 수 없다고 국가교통안전위원회 상임 부위원장이기도 한 탕은 말했다. 그는 "교통사고로 인해 수천 명의 가족이 다쳤고 남편과 아내가 헤어졌으며 많은 아이들이 고아가 됐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비극은 국가의 사회 경제적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운전을 해야 할 때마다 어떤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든다.
교통부 최고위 관계자는 교통규칙의 엄격한 준수를 포함하여 교통사고의 수를 억제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요구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통안전을 보장하는 데 있어 국가 관리의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급 당국에 보다 과감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탕 장관은 국민들에게 교통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손을 맞잡으라고 요구했다